전이성 고형암 환자 최대 102명 모집 예정

박태교 인투셀 대표는 28일 서울 여의도 콘레드호텔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PO)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 : 지용준기자)
박태교 인투셀 대표는 28일 서울 여의도 콘레드호텔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PO)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 : 지용준기자)

[더바이오 지용준 기자] 인투셀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B7H3 타깃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후보물질인 ‘ITC-6146RO(개발코드명)’의 임상1상 시험계획(IND)을 제출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번 임상1상은 미국 내 1곳의 임상수행기관에서 이뤄지며 최대 102명의 환자 모집을 목표로 두고 있다.

먼저 임상1a상에서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ITC-6146RO의 안전성 및 내약성 평가, 임상2상 권장용량(RP2D) 결정, 약동학·면역원성 및 초기 항종양 효과 평가 등을 할 예정이다. 

임상1b상은 결정된 권장용량에서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 비소세포폐암(NSCLC), 삼중음성유방암(TNBC) 등 적응증에서 항종양 효과 평가가 진행된다.

ITC-6146RO는 인투셀이 자체 개발한 ADC 링커 플랫폼 기술인 ‘오파스(OHPAS)’, 페이로드 기술인 ‘PMT(Payload Modification Technology)’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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