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사이트 비타임, 美 보스턴대 의대와 리소좀 활용 알츠하이머병 치료 공동 연구
중기부 글로벌 협력형 R&D과제 선정으로 15억원 지원금 확보
2025-07-25 지용준 기자
[더바이오 지용준 기자]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인 쓰리브룩스테라퓨틱스(Threebrooks Therapeutics, 이하 쓰리브룩스)는 미국 보스턴대 의과대학 산하 알츠하이머병 연구센터(Alzheimer’s Disease Research Center) 이정희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쓰리브룩스에서 개발 중인 리소좀 기능 조절 약물의 알츠하이머병 치료 기전 발굴 및 유효성 검증을 목표로 하며, 글로벌 공동 연구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또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협력형 R&D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15억원의 정부 지원금도 확보했다.
쓰리브룩스는 미국 내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를 강화하며, 자사의 세포소기관 이온채널 조절제 기반의 차세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의 비임상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김선영 쓰리브룩스 대표는 “이번 보스턴대 의대와의 협업은 글로벌 신약 개발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 역량을 가진 기관과 함께 알츠하이머병 치료의 혁신적인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