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벤처파트너스, 바카라사이트 벳무브 유망 스타트업 공동 발굴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창업 및 육성 위한 파트너십 양해각서 협약 체결

2025-08-22     지용준 기자
(사진 왼쪽부터) 송재훈 민트벤처파트너스 회장과 송영구 연세대바이오헬스기술지주 대표가 양 기관의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창업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 민트벤처파트너스)

[더바이오 지용준 기자] 민트벤처파트너스는 연세대바이오헬스기술지주와 최근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 창업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MOU는 연세대의료원 의료진과 연구진이 보유한 혁신적인 기술을 민트벤처파트너스와 바카라사이트 벳무브의 창업 및 투자 역량과 연계해 스타트업 창업과 육성을 통한 실질적인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민트벤처파트너스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벤처빌딩 및 투자 경험을 갖춘 ‘벤처 스튜디오’이며, 연세대바이오헬스기술지주는 대학이 보유한 원천 기술과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창업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전문 조직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헬스 유망 스타트업 공동 발굴 및 정보 공유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육성 인프라 및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또 공동으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유망 창업팀을 선별해 지원하고, 이를 통해 국내 바이오헬스 생태계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양측의 협력을 통해 초기 기업들이 기술 검증, 사업화, 투자 연계 등 성장 단계별로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바이오헬스기술지주 관계자는 “연세대의 연구 역량과 민트벤처파트너스의 사업화 및 투자 경험이 결합해 국내 바이오헬스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민트벤처파트너스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단순한 투자 파트너십을 넘어, 혁신 바이오·헬스케어 기술 기반의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스케일업하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