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인바카라사이트 장난감츠, ‘mRNA 암백신’ 후보 전임상서 종양 억제력·생존율 개선 확인
"글로벌 선두 플랫폼 대비 약 2배 효능"
[더바이오 지용준 기자] CG인바이츠는 인공지능(AI) 기반의 개인 맞춤형 메신저 리보핵산(mRNA) 항암백신 후보물질이 최근 실시한 전임상 동물실험에서 뛰어난 종양억제율(TGI)과 생존기간 연장 효과를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탐색적인 단계임에도 글로벌 기업의 백신 대비 약 2배 높은 종양 억제력이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에는 CG인바이츠가 자체 개발한 아래 2종의 핵심 AI 플랫폼이 활용됐다. ‘imNEO’는 유전체 기반의 신생항원 예측 알고리즘으로, 암 유래 유전체 데이터를 다차원적으로 분석해 면역반응 가능성이 높은 항원을 빠르게 도출한다. ‘imRNA’는 발현 효율이 극대화되도록 imRNA의 번역 요소(UTR Untranslated Region)를 최적 설계하는 기술로, 백신 조합 변경이 발생해도 일관된 발현성을 확보한다.
대장암 동물모델을 활용한 이번 실험은 개인맞춤형 mRNA 백신 후보를 ‘근육 주사’ 형태로 적용해 평가했다. 그 결과, 일부 그룹에서는 종양 성장을 억제했고, 생존 곡선 또한 유의미하게 연장되는 결과가 관찰됐다.
CG인바카라사이트 장난감츠는 알고리즘 기반의 △설계 △평가 △피드백 루프를 통해 후보물질 교체, 조합 변경 등 다양한 시나리오에도 안정적인 효능 재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글로벌 경쟁 우위를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제약사들은 개인맞춤형 항암백신 개발에 있어 신생항원 정확도와 제조 리드타임 단축을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향후 CG인바카라사이트 장난감츠는 △후보 물질군 확장 △용량 및 투여 일정 매트릭스 정교화 △면역관문억제제와의 병용 전략 최적화 등을 통해 백신의 효능 지표를 한층 더 정교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세포성 및 체액성 면역반응 지표의 정량 분석, 신속한 맞춤형 제조 프로세스 확립, 품질 관리 체계 고도화 등을 병행함으로써 상용화에 필요한 임상 전 주기에서의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CG인바이츠 관계자는 “imNEO와 imRNA 두 핵심 AI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전임상 패키지를 체계적으로 구축 중”이라며 “향후 1~2년 내 임상 진입을 목표로 구체적인 로드맵을 계획에 맞춰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