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젠그룹, ‘에이제이룩’에 60억 투자…경영 참여·바카라사이트 신고 글로벌 유통 지원
BTS 멤버 제이홉 누나인 정지우 대표 이은 2대주주 지위 확보
[더바이오 유수인 기자] 팜젠그룹이 인디 화장품 브랜드인 ‘니프니프’ 운영사 ‘에이제이룩’에 대한 지분 투자를 통해 ‘글로벌 K-뷰티’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팜젠사이언스는 관계사 엑세스바이오 자회사인 비라이트인베스트먼트와 공동으로 에이제이룩 유상증자에 참여해 각각 30억원, 총 60억원을 투자하며 이 회사 지분 27.3%를 확보한다고 12일 밝혔다.
팜젠그룹은 ‘BTS(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의 누나이자 글로벌 메가 인플루언서인 정지우 대표 가족에 이어 2대주주 지위를 확보한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에이제이룩에 대한 경영 참여와 함께 니프니프 글로벌 유통을 지원할 계획이다.
에이제이룩은 정지우 대표가 2019년 설립한 뷰티 전문기업이다. 2021년 니프니프 브랜드를 론칭한 이후 ‘저자극·임상 기반’ 독창성을 인정받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은 물론, 주요 홈쇼핑 채널에 소개되고 다수의 매진 사례를 남겼다. 이외에도 일본과 러시아, 인도 시장 진출과 함께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에도 입점했다.
니프니프 제품은 진정(soothing), 장벽 강화(barrier repair)에 중점을 둔 스킨케어 풀(full) 라인으로 구성됐다. 토너에서 시작해 앰플→크림→마스크→클렌저에 이르는 풀 스킨케어 루틴을 갖췄다. 올해 미백 기능성 앰플과 바디케어 라인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그랜드뷰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민감성 피부용 제품 시장은 2023년 446억달러(약 65조원)에서 오는 2030년 810억달러(약 118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팜젠그룹은 니프니프를 대표 K-뷰티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그룹은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엑세스바이오의 유통망을 활용해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팜젠그룹은 궁극적으로 진단과 의약품, 메디컬 에스테틱을 아우르는 ‘토탈 웰니스 플랫폼’ 구축의 주요 파트너로서 니프니프와 시너지를 노린다. 팜젠그룹은 최근 국내 유명 메드 스파(Med Spa) 투자를 통해 토탈 웰니스 플랫폼 구축을 발표한 바 있다.
팜젠사이언스 관계자는 “니프니프의 차별화된 아이템이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히 통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토탈 웰니스 플랫폼에서 니프니프 브랜드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