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토토 바카라 사이트 삼성바이오 대표 “관세 불확실성 끝…美 록빌 공장 성장동력”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서 메인트랙 발표 후 질의응답 진행

2026-01-14     지용준 기자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6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기업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출처 : 삼성바이오로직스)

[샌프란시스코=더바이오 지용준 기자] “관세 불확실성은 사라졌습니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전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행사인 ‘2026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에서 메인트랙 발표 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 이같이 밝혔다.

존림 대표는 “지난해 초부터 혼란스러운 상황이 이어졌다”며 “관세가 15%에서 50%, 250%까지 요동치면서 고객들도 불확실성도 커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한국 정부 간 협업으로 합의가 이뤄졌고, 의약품 관세 상한은 ‘15%’로 정리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미 많은 고객사들이 미국 정부와 최혜국 대우(MFN) 딜을 체결하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생산한 의약품을 ‘0% 관세’로 수입할 수 있게 됐다는 게 존림 대표의 설명이다.

존림 대표는 다국적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미국 록빌(Rockville) 공장 인수에 대한 전략적 의미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과거 고객들이 ‘미국 생산 거점이 없기 때문에 물량을 주지 않겠다’고 말한 적이 있다”며 “GSK 록빌 공장 인수로 이 부분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미국은 생산비용, 즉 단가가 더 높을 것”이라며 “이 부분은 앞으로 풀어가야 지점”이라고 덧붙였다.

존림 대표는 미국과 한국 양국에서 생산시설을 확장해 생산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그는 “록빌 공장은 기존 고객은 물론 신규 고객에게도 미국 내 새로운 ‘성장 경로(venues of growth)’를 제공할 것”이라며 “영업이익 레버리지는 한국이 더 크지만, 양국에서의 동시 확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결과적으로 전체 사업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