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CO] HLB "리보세라닙 병용, '신장·방광암 분야 10대 연구메이저 바카라사이트 유니88벳' 선정"
세계적인 종양 전문 네트워크 기관인 'Oncology Alert'서 선정
[더바이오 지용준 기자] HLB(에이치엘비)는 자사 항암신약인 '리보세라닙'과 중국 항서제약의 면역항암제인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이 부신피질암(ACC)에 대해서도 뛰어난 임상 효과를 보여 온콜로지 얼러트(Oncology Alert)에서 선정한 'ASCO 2024 신장·방광암 분야 10대 연구 결과' 중 하나로 꼽혔다고 28일 밝혔다.
Oncology Alert는 암 정복을 목표로 하는 종양학 전문가 및 의사들의 네트워크로, 다양한 암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NGO 단체이다.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가 시카고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먼저 공개된 초록에 따르면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 약물에 대한 부신피질암 임상2상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유니88벳, 기존 치료제의 생존율을 현저히 뛰어넘는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유니88벳가 도출돼 이목을 끌고 있다.
부신피질암은 신장 근처에 있는 '부신'이라는 기관에 발생하는 암종으로, 예후가 좋지 않은 악성 종양이다. 통상 항암 치료 후 환자 생존기간이 8.5개월 수준으로 매우 낮고, 5년 생존율은 20~47% 수준에 지나지 않는 난치성 암이다. 특히 표준 치료 이후 재발 시 치료옵션이 매우 제한적이다. 2차 치료제로 면역항암요법이 사용되고 있지만, 여전히 유효성 측면에서 한계가 극명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이번 연구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유니88벳는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을 통해 절제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인 부신피질암 환자 및 불응성, 재발성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상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유니88벳, 무진행 생존기간(mPFS) 12.6개월, 객관적 반응률(ORR) 52%, 질병 통제율(DCR)이 95%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생존기간(mOS)이 20.9개월로 집계돼, 통상 8.5개월로 알려져 있는 기존 치료법 대비 월등한 효과를 확인했다.
지공웨이(Zhigong Wei) 스촨대(Sichuan University) 교수는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은 이전 치료에 실패한 진행성 ACC 환자에서 뛰어난 효과를 나타냈다”며 “이번에 진행한 임상2상의 뛰어난 결과를 바탕으로,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의 잠재력을 확인하기 위한 추가 임상을 제안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