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바이오 더바이오 - 기업·일반 /logo.png 더바이오 - 기업·일반 Fri, 01 Aug 2025 09:09:29 +0900 <![CDATA[한미그룹 ‘주식 기반 성과 보상 제도’ 도입…글로벌 수준 보상 체계 구축]]> /news/articleView.html?idxno=16921 /news/articleView.html?idxno=16921 Fri, 01 Aug 2025 08:15:01 +0900 zenith@thebionews.net (강인효 기자) 한미약품 본사 전경 (출처 : 한미약품) [더바이오 강인효 기자] 한미그룹이 새로운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 이후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수준의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보상 체계 개편에 나선다. 한미그룹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인 한미약품은 임직원에게 실질적인 주인의식을 부여하고, 회사의 중장기 목표 달성에 대한 동기 부여를 강화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임직원 대상 ‘주식 기반 성과 보상제도’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영입하고, 글로벌 수준의 성과 보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회사의 전략적인 결정으로, 이를 통해 임직원에게 보다 강력한 동기를 부여하고, 성과 중심의 조직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주식 기반 보상 제도는 크게 ‘RSA(Restricted Stock Award)’와 ‘RSU(Restricted Stock Unit)’ 2가지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RSA는 기존의 성과 인센티브(PI)를 자기주식(자사주)으로 수령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임직원은 반기 평가 결과에 따라 PI 금액의 50~100%를 자사주로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가 하락 손실은 회사가 별도로 보전해 임직원의 부담을 줄인다. RSU는 회사의 장기 가치 상승에 기여한 성과에 대한 보상이다. 매출 또는 이익의 큰 폭 증대, 신약 승인 및 기술수출 등 기업가치 제고에 큰 영향을 미치는 성과를 달성한 경우, 이에 공헌한 임직원에게 연봉의 최대 100% 상당의 자사주를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해당 제도는 시행 시점을 기준으로 재직 중인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 헬스케어 유통 전문 자회사인 온라인팜, 원료의약품(API) 전문 계열사인 한미정밀화학 등 주요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적용되며, 대주주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미그룹은 이번 보상 제도를 통해 회사와 임직원이 공동의 목표에 집중하고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도 시행은 세부 운영안을 확정한 후 이사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는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는 제약바이오 산업 속에서 성과 중심의 보상 체계는 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이번 제도를 통해 글로벌 우수 인재를 유치하고, 임직원 모두가 주인 의식을 갖고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지속 가능한 기업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CDATA[[시가총액 모니터] 제약바이오 상장기업 ‘톱 100’(7월 31일)]]> /news/articleView.html?idxno=16919 /news/articleView.html?idxno=16919 Thu, 31 Jul 2025 23:56:01 +0900 webmaster@thebionews.net (더바이오) ]]> <![CDATA[보령, 2분기 영업이익 254억원…전년比26% ↑]]> /news/articleView.html?idxno=16917 /news/articleView.html?idxno=16917 Thu, 31 Jul 2025 16:27:48 +0900 suin@thebionews.net (유수인 기자) (출처: 보령) [더바이오 유수인 기자] 보령은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1% 늘었다고 31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액은 2515억원으로 같은 기간 1.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89억원으로 약 63% 줄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4921억원, 영업이익은 363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92억원으로 집계됐다.  ]]> <![CDATA[SK바이오사이언스, 2Q 매출 1619억원 6배↑…"IDT 인수 영향"]]> /news/articleView.html?idxno=16916 /news/articleView.html?idxno=16916 Thu, 31 Jul 2025 16:13:31 +0900 suin@thebionews.net (유수인 기자) 출처 : SK바이오사이언스 [더바이오 유수인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해 인수한 자회사 IDT 바이오로지카(이하 IDT)의 실적 편입과 자체 개발 백신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외형 확장을 이어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619억원, 영업손실 37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268억원 대비 약 6배로 급증했다. 직전 분기 1546억원과 비교해도 소폭 상승하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6.5배 증가한 3164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 진행과 R&D 및 설비 투자 등에 따라 영업손실은 지속됐다. 지난해 편입된 IDT는 생산성 개선 및 추가 물량 수주 등을 통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매출을 늘리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SK바이오사이언스 인수 후 3분기 연속으로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IDT는 하반기에도 유럽 및 북미 고객 중심의 위탁개발생산(CDMO) 수주 확대와 신규 파트너 확보에 집중함으로써 실적 향상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자체 개발 백신들도 수출과 내수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요를 유지하는 중이다.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는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수출 확대와 함께 북반구 물량 출하 준비가 진행 중이며, 내달부터 국내에 2025-2026절기 물량을 본격 공급할 계획이다.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는 2027년까지 체결된 PAHO(범미보건기구) 공급 계약에 따라 2분기 중반부터 납품을 시작, 3분기부터 본격적인 매출 인식이 예상된다. 대상포진 백신 ‘스카이조스터’는 지자체 공급 확대와 함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허가승인 절차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국내 공급을 시작한 사노피 유통 제품도 실적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다. 올해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포함된 6가 혼합백신 ‘헥사심’은 상반기 안정적인 공급이 이어졌고, 영아용 RSV 항체 주사 ‘베이포투스’는 하반기 국내 접종 시즌에 맞춰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미래성장을 위한 R&D 투자도 지속한다. 지난해 1000억원 이상의 R&D 투자를 자체적으로 진행했던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투자 규모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사노피와 공동 개발 중인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GBP410’은 미국, 유럽에 이어 최근 중국에서도 임상 시험계획(CTA)을 승인받았다. 이로써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의 후기 임상이 본격화되며, 개발 성공 가능성과 상업화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다. 이에 맞춰 회사는 GBP410의 상업 생산을 위한 안동 L HOUSE 증축을 완료, 현재 글로벌 공급을 위한 cGMP 인증 획득을 목표로 인프라 구축이 진행 중이다. 또 영·유아 및 성인용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개발도 병행하며, 보다 넓은 예방 범위 확보를 목표로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있다. 이외에도 mRNA 기반 일본뇌염 백신의 글로벌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최근 면역증강제를 적용한 차세대 독감백신 개발에도 착수했다. 지난 4월엔 질병관리청 주관의 조류독감(H5N1) 백신 개발 정부지원 과제에 선정돼 국가 방역체계 구축에도 참여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하반기 독감백신 및 RSV 예방항체주사 등의 계절 수요 확대와 IDT의 CDMO 사업 확장 등을 통해 외형 확장 및 실적 개선을 지속하고 중장기 성장 전략도 가속한다는 계획이다.  ]]> <![CDATA[JW중외제약, 2Q 영업익 103.3%↑…"리바로젯, 고성장 견인"]]> /news/articleView.html?idxno=16915 /news/articleView.html?idxno=16915 Thu, 31 Jul 2025 15:26:41 +0900 suin@thebionews.net (유수인 기자) JW중외제약 과천 본사 전경 (출처 : JW중외제약) [더바이오 유수인 기자] JW중외제약이 '리바로 패밀리군' 실적 성장에 힘입어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배로 늘었다.  JW중외제약은 31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 2분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1897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4억원으로 103.3%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13.4%로 두 자릿수를 회복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정기세무조사에 따른 추징금 납부 영향으로 일시적인 적자 전환이 발생했다. 사업 부문별로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ETC) 부문 매출은 1563억원으로 전년 동기1379억원 대비 13.3% 증가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젯’은 254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보다 35.3% 성장했고, ‘리바로’ 단일제를 포함한 리바로 패밀리(리바로/리바로젯/리바로브이)는 총 474억원으로 18.4% 증가했다.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는 153억원의 실적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4% 성장했고,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악템라’는 지난해와 비슷한 65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5월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는 43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92.4%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수액제 부문은 618억원으로, 2.3% 증가했다. 고부가가치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 제품군은 3.1% 성장한 200억원, 기초수액은 202억원으로 2.5% 증가했으며, 경장영양수액제 ‘엔커버’는 102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15.9% 성장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전문의약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운영과 고부가가치 제품의 성장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며 “하반기에도 오리지널 의약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CDATA[콜마그룹,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1억원 기부]]> /news/articleView.html?idxno=16914 /news/articleView.html?idxno=16914 Thu, 31 Jul 2025 15:10:59 +0900 suin@thebionews.net (유수인 기자) 출처 : 콜마그룹 [더바이오 유수인 기자] 콜마그룹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과 지역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콜마홀딩스를 비롯해 한국콜마, HK이노엔, 연우 등 콜마그룹 4개사가 마련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됐다. 기부금은 수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과 생필품 지원, 복구 작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남, 충남, 전남 등 집중호우 피해 지역은 주택과 농경지가 파손되거나 침수되는 등 광범위한 피해를 입어 신속한 복구와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콜마홀딩스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CDATA[일동제약, 짜 먹는 액상 소화제 ‘일동 편속액’ 출시]]> /news/articleView.html?idxno=16911 /news/articleView.html?idxno=16911 Thu, 31 Jul 2025 15:06:44 +0900 suin@thebionews.net (유수인 기자) 출처 : 일동제약 [더바이오 유수인 기자] 일동제약은 물 없이 간편하게 짜 먹는 효과 빠른 액상 소화제 ‘일동 편속액(일반의약품)’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일동 편속액’은 △소화 불량 △속쓰림 △복통(배아픔)·위통 △위부 팽만감 △과식·체함 △구역·구토 △설사 △식욕 부진 등 다양한 위장관 증상에 효능·효과를 나타낸다. 이 제품에는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소화를 촉진하는 건위제 8종을 비롯해 통증과 경련을 가라 앉히는 진통·진경제 3종, 설사를 멎게 하는 지사제 1종 등 총 12가지 생약 성분이 들어 있다. 또 복용자를 고려해 천연 물질인 ‘프락토올리고당’을 감미제로 함유하는 한편, 보존제, 색소, 에탄올과 같은 첨가물은 사용하지 않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휴대와 복용이 편리한 스틱형 개별 포장과 함께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액상 제형을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약국을 중심으로 제품 속성과 특장점 등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관련 프로모션을 병행하는 등 신제품 마케팅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 <![CDATA[삼진제약, 위시헬씨 건강기능식품 신제품 ‘하루엔진 올인원 퍼펙트’ 출시]]> /news/articleView.html?idxno=16904 /news/articleView.html?idxno=16904 Thu, 31 Jul 2025 10:03:40 +0900 suin@thebionews.net (유수인 기자) 출처 : 삼진제약 [더바이오 유수인 기자] 삼진제약은 토탈헬스케어 브랜드인 ‘위시헬씨’가 올인원 대표 건강기능식품인 ‘하루엔진’의 신제품 ‘하루엔진 올인원 퍼펙트’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전 성분에 장용성 코팅 기술을 적용해, 보다 완성도 높은 건강 관리를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하루엔진 올인원 퍼펙트는 21종의 비타민·미네랄, rTG 오메가3, 루테인, 프로바이오틱스까지 한 장에 담아 하루 1번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올인원 제품이다. 특히 위산에 녹지 않고 장까지 살아서 도달해 용해·흡수되도록 삼진제약의 장용성 코팅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성분으로는 △21종의 비타민·미네랄 △순도 90% 이상의 노르웨이산 프리미엄 rTG 오메가3 △식품의약품안전처 1일 권장 최대치(20㎎)를 충족하는 루테인 △글로벌 유산균 기업 Lallemand의 8종 프로바이오틱스가 포함돼 있다. 특히 프로바이오틱스는 미국 특허 2중 코팅 기술을 적용해 장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멀티 PTP 포장을 적용해 빛·열·습기·산소로부터 성분을 보호하고 변질을 최소화했으며, 휴대성과 안정성을 높여 출근·여행 중에도 간편한 건강 관리가 가능하다. 이번 제품은 기존 하루엔진 시리즈의 연장선으로 △기본 멀티 케어 ‘하루엔진 올인원’ △여성용 ‘포 우먼’, 남성용 ‘포 맨’ △50대 이상 중장년층용 ‘50+’ 시리즈 △혈당·체지방 관리용 ‘슬림 당 케어’ △마그네슘·비타민B·C 함유 ‘마그비타 쎈’ 등에 이은 신제품이다. 위시헬씨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삼진제약의 건강기능식품 개발 노하우와 독보적인 기술력을 담은 스페셜한 제품”이라며 “바쁜 현대인들이 하루 한 장으로 건강 관리를 실현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CDATA[[시가총액 모니터] 제약바이오 상장기업 ‘톱 100’(7월 30일)]]> /news/articleView.html?idxno=16891 /news/articleView.html?idxno=16891 Wed, 30 Jul 2025 23:47:40 +0900 webmaster@thebionews.net (더바이오) ]]> <![CDATA[[화촉] 호필수(샤페론 전무)씨 아들]]> /news/articleView.html?idxno=16887 /news/articleView.html?idxno=16887 Wed, 30 Jul 2025 18:32:54 +0900 webmaster@thebionews.net (더바이오) <![CDATA[아스트라제네카, 2Q 매출 전년比 11% 증가한 20조원…항암제 ‘일등공신’]]> /news/articleView.html?idxno=16886 /news/articleView.html?idxno=16886 Wed, 30 Jul 2025 18:25:08 +0900 riverok@thebionews.net (강조아 기자) 출처 : 아스트라제네카 [더바이오 강조아 기자]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Z)는 2분기 전체 매출액이 145억달러(약 20조463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2분기 매출을 포함한 상반기 매출액은 280억달러(약 38조7100억원)를 상회했으며, 조정(core) 주당순이익(EPS)은 17% 증가한 4.66달러였다. 모든 주요 지역에서의 2분기 매출이 증가한 가운데, 특히 전체 매출의 44%를 차지하는 미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늘어난 63억달러(약 8조7098억원)였다. 중국을 제외한 신흥시장 매출 역시 21% 증가하며 지난 분기와 같이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2분기 매출 성장 효자 품목은 ‘항암제’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63억달러(약 8조709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CVRM(심혈관·신장·대사 질환) 생물의약품과 희귀질환 분야가 그 뒤를 이어 각각 33억달러(약 4조5616억원), 23억달러(약 3조197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AZ는 올해 총매출이 고정환율 기준으로 한 자릿수 후반대, 조정 EPS은 두 자릿수 초반대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파스칼 소리오(Pascal soriot) AZ 최고경영자(CEO)는 “상반기에도 다양한 파이프라인들에서 강력한 매출 성장을 이뤄냈으며, ‘타그리소’ 등 12건의 주요 임상3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도 확인했다”며 “우리 회사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미국에 500억달러(약 69조115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며, 이는 ‘2030년까지 매출 800억달러(약 110조5840억원) 달성’이라는 회사의 비전을 뒷받침할 핵심 전략”이라고 말했다. ◇매출 성장 효자 품목 ‘항암제’…‘타그리소’, ‘임핀지’ 강세 항암제는 2분기 63억달러(약 8조7098억원), 상반기 120억달러(약 16조5876억원) 매출로 전체 매출의 43%를 차지하는 등 AZ의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타그리소(Tagrisso, 성분 오시머티닙)’는 상반기 내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35억달러(약 4조8380억원)에 육박했다. 면역항암제인 ‘임핀지(Imfinzi, 성분 더발루맙)’ 매출액 역시 작년 상반기보다 21% 늘어나며 27억달러(약 3조7322억원)를 상회했다. 상반기에 무려 38% 증가한 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2형(HER2)을 표적하는 항체약물접합체(ADC)인 ‘엔허투(Enhertu, 성분 트라스투주맙 데룩스테칸)’는 13억달러(약 1조7970억원)에 조금 못 미치는 매출액으로 가장 높은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파이프라인 다수, 임상3상서 긍정적 결과…다음 단계 성장 기대 AZ는 진행 중인 임상3상 12건에서 긍정적인 중간 분석 결과가 도출됐다고 밝혔다. 엔허투는 유방암 대상 DESTINY-Breast11 임상3상에서 HER2 양성 유방암 수술 전 치료(neoadjuvant) 시 병리학적 완전관해(pCR) 비율을 유의하게 개선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또 DESTINY-Breast09 임상3상에서는 엔허투·퍼제타 병용 시 기존 표준요법인 ‘탁산·허셉틴·퍼제타 병용요법(THP)’ 대비 무진행 생존기간(PFS)을 유의미하게 연장시켜 사망 위험을 44% 낮췄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이 병용요법을 ‘혁신치료제(Breakthrough Therapy)’로 지정했다. 임핀지는 비근침윤성 방광암 대상 POTOMAC 임상3상에서 표준요법인 BCG 유도·유지요법과 병용했을 때 무병 생존율(DFS)을 통계·임상적으로 유의미하게 향상시켰다. 임핀지는 수술이 가능한 조기 또는 국소 진행성(Stage II~IVA) 위암 및 위식도접합부(GEJ)암 대상 MATTERHORN 임상3상에서 표준 항암요법 대비 질병 진행, 재발 또는 사망 위험을 약 29% 감소시켰으며 전체생존율(OS)도 개선시켰다. 타그리소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 대상 FLAURA2 임상3상 최종 분석 결과, ‘페메트렉시드 및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과 병용 시 OS를 통계·임상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시켰다. ◇2030년까지 500억달러 투자…비만·대사질환 치료제 생산거점 구축 AZ는 미국 버지니아주에 수십억달러 규모의 원료의약품 생산센터를 신설하는 등 오는 2030년까지 총 500억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제조 및 연구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AZ는 미국 전역에 주요 시설 구축 및 확충 등으로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며, 특히 버지니아 생산센터에서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기반의 경구용(먹는)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 저항성 고혈압 치료제 후보물질인 ‘박스로스타트(Baxdrostat)’, 경구용 PCSK9 억제제, 저분자 복합제제 등 AZ의 비만 및 대사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 생산을 전담하게 된다. 이밖에도 △메릴랜드 게이더스버그 연구개발(R&D) 센터 확장 △매사추세츠 켄달스퀘어 최첨단 R&D 허브 구축 △메릴랜드 록빌과 캘리포니아 타잔나의 세포치료 제조시설 증설 △인디애나 마운트버넌 연속 제조시설 고도화 △텍사스 코펠 특수 제조시설 확충 등이 포함된다. 한편, 미국과 유럽은 유럽산 의약품에 15% 관세를 부과하기로 지난 주말 합의했다. ]]> <![CDATA[대웅제약, ‘나보타 100 유닛’ 중국 품목허가 신청 자진 취하]]> /news/articleView.html?idxno=16883 /news/articleView.html?idxno=16883 Wed, 30 Jul 2025 18:08:11 +0900 zenith@thebionews.net (강인효 기자) 대웅제약 CI (출처 : 대웅제약) [더바이오 강인효 기자] 대웅제약은 30일 ‘나보타(Clostridium Botulinum Toxin Type A) 100 유닛(unit)’에 대한 중국 품목허가 신청을 자진 취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대웅제약은 지난 2021년 12월 30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나보타에 대한 품목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 나보타의 적응증은 20세 이상 65세 이하 성인의 눈썹주름근(corrugator muscle) 그리고/또는 눈살근(procerus muscle) 활동과 관련된 중등도 내지 중증의 심한 미간 주름의 일시적 개선이었다. 대웅제약은 자진 철회 사유에 대해 “품목허가 심사 기간이 통상적인 승인 기간을 초과한 상황에서 내부 종합 평가와 사업개발 전략 조정 끝에 충분한 보완 후 재제출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했다”며 “이에 기존 허가 신청을 자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관련 제품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을 재제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CDATA[일동홀딩스, 일동제약에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지분 매각…약 180만주 처분]]> /news/articleView.html?idxno=16879 /news/articleView.html?idxno=16879 Wed, 30 Jul 2025 17:25:09 +0900 suin@thebionews.net (유수인 기자) 일동제약그룹 본사 전경 (출처 : 일동제약) [더바이오 유수인 기자] 일동홀딩스는 보유 중인 자회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지분 5.58%를 일동제약에 매각한다고 30일 공시했다. 매각 주식은 179만8347주, 거래 금액은 141억6198만원이며, 처분 예정일은 31일이다. 일동홀딩스는 재무구조와 경영손익 개선을 위해 이번 처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일동제약은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지분 22.5%를 확보하게 됐다. 일동제약은 인수 목적에 대해 “건강기능식품 밸류체인 구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일동홀딩스는 지난 6~7월 ‘아이비케이-키움 산업재편 사모투자합자회사’ 등과 주식매매계약 및 주주간계약을 체결했다. 이 과정에서 설정된 투자자 보호 조항 가운데 주식매수청구권(풋옵션)은 일동홀딩스가 유지하고, 콜옵션·동반매도청구권·동반매도참여권은 일동제약에 승계됐다. 풋옵션의 경우 거래 종결일로부터 3년 이내에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고의적으로 기업공개(IPO)를 이행하지 않거나 합의사항을 위반할 경우 투자자가 행사할 수 있다. ]]> <![CDATA[민트벤처파트너스, 서울대병원과 바이오·헬스케어 기술 사업화 업무협약]]> /news/articleView.html?idxno=16880 /news/articleView.html?idxno=16880 Wed, 30 Jul 2025 16:59:14 +0900 zenith@thebionews.net (강인효 기자) (사진 왼쪽부터) 송재훈 민트벤처파트너스 회장과 김용진 서울대병원 연구부원장 (출처 : 민트벤처파트너스) [더바이오 강인효 기자] 민트벤처파트너스는 최근 서울대병원과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혁신 기술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MOU는 서울대병원 의료진과 연구진이 보유한 혁신적인 기술을 민트벤처파트너스의 창업 및 투자 역량과 연계해, 스타트업 창업과 기술이전을 통한 실질적인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양측은 이번 MOU를 통해 △서울대병원 의료진과 연구진이 개발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사업화 가능 기술의 탐색 및 발굴 △서울대병원과 민트벤처파트너스의 협력을 통한 스타트업의 창업 및 기술이전 △서울대병원의 기술로 설립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및 투자 유치 지원 △민트벤처파트너스의 사업모델을 활용한 서울대병원의 스타트업 경영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양측은 이번 MOU가 병원의 우수 연구 기술을 사업화로 연계하는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향후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 생태계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연구진의 성과가 민트벤처파트너스의 사업화 전문성과 결합함으로써 보다 빠르고 효과적인 기술 사업화가 기대된다”며 “‘연구 중심 병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도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트벤처파트너스 관계자는 “서울대병원과의 협력은 국내 최고 수준의 바이오 기술이 시장과 환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혁신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설립하고, 투자와 성장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바이오 혁신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CDATA[한올바이오파마, 2분기 매출 전년比 28.8% 증가 407억원…흑자 전환]]> /news/articleView.html?idxno=16871 /news/articleView.html?idxno=16871 Wed, 30 Jul 2025 14:30:57 +0900 suin@thebionews.net (유수인 기자) 출처 : 한올바이오파마 [더바이오 유수인 기자] 한올바이오파마는 30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이하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8% 증가한 40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1억원, 6억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76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상반기보다 17% 증가했고,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각각 8억원, 4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 의약품 부문에서는 ‘바이오탑’, ‘엘리가드’, ‘노르믹스’ 등 주력 품목들의 고른 성장세가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인 ‘바이오탑’은 상반기에만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바이오탑은 차별화된 균주를 기반으로 항생제 유발 설사 예방, 변비 보조 치료 등 병용 치료 영역에서의 처방을 확대해 나가며 2021년 이후 4년 연속 정장제 비급여 원외처방액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립선암 치료제인 ‘엘리가드’, 비흡수성 항생제인 ‘노르믹스’, 탈모 치료제인 ‘헤어그로정’ 등 주요 제품군 또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강화했다. 출처 : 한올바이오파마 출처 : 한올바이오파마 연구개발(R&D) 부문에서는 FcRn 억제제 계열 치료제 후보물질인 ‘바토클리맙(HL161BKN)’이 올해 3월 중증근무력증(MG) 임상3상에서 자가항체 감소율과 치료 반응률에서 우수한 결과를 도출하며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함께 공개된 만성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성 신경병증(CIDP) 임상2b상에서도 증상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이뮤노반트는 올 여름 그레이브스병(GD) 임상2상 치료 중단 후 6개월 유지 효과 데이터(6-month treatment free remission data)를 확보하고, 하반기 갑상선안병증(TED) 임상3상 결과를 확보할 예정이다. HL161ANS(이뮤노반트 개발코드명 IMVT-1402)는 바토클리맙의 임상 성공 데이터를 기반으로 중증근무력증(MG), 그레이브스병(GD), 난치성 류머티즘 관절염(D2T RA), 쇼그렌증후군(SjD), 피부 홍반성 루푸스(CLE) 등 6개 질환에 대한 임상을 지난 해부터 개시해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2026년 피부 홍반성 루푸스(CLE)에 대한 개념 입증 임상(PoC) 톱라인 결과와 난치성 류머티즘 관절염(D2T RA) 등록 임상 초기 결과를 시작으로, 2027년 그레이브스병(GD), 중증근무력증(MG), 난치성 류머티즘 관절염(D2T RA) 등록 임상 톱라인 결과 발표를 목표로하고 있다. 2028년에는 쇼그렌증후군(SjD)과 만성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성 신경병증(CIDP) 등록 임상 톱라인 결과 확보가 예정돼 있다. 또 지난 2분기에는 국제 일반명(INN) ‘아이메로프루바트(Imeroprubart)’가 WHO(세계보건기구)에 의해 HL161ANS의 공식 물질명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안구건조증 치료제 후보물질인 HL036(성분 탄파너셉트)은 미국에서 VELOS-4 임상3상이 진행 중이며, 2026년 톱라인 결과 확보를 목표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임상1상에서 긍정적인 데이터를 확보한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인 HL192는 임상2a상(PoC)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해 턴바이오로부터 도입한 메신저 리보핵산(mRNA) 지질나노입자(LNP) 기반의 역노화 기술을 활용해 노화성 안구 및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도 이어가고 있다. 해당 연구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글로벌산업기술협력센터 국책 과제'에 최종 선정돼 연구비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대내외적인 불확실성 속에서도 매출 성장을 이뤘다. 환자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적인 파이프라인 개발 또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올해 바토클리맙의 갑상선 안병증 임상3상과 내년 안구건조증 치료제 후보물질의 임상3상 톱라인 등 향후 3년 간 자가면역질환에서 8개의 임상 결과들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파킨슨병 치료제와 역노화 치료제 등 새로운 치료제가 절실히 필요한 영역에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CDATA[유한양행, 상반기 매출 1조원 넘겼다…영업익은 전년比 148% 증가한 543억]]> /news/articleView.html?idxno=16870 /news/articleView.html?idxno=16870 Wed, 30 Jul 2025 14:07:26 +0900 suin@thebionews.net (유수인 기자) 유한양행 본사 [더바이오 유수인 기자] 유한양행이 올 상반기에만 1조원이 넘는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30일 유한양행 공시에 따르면, 올 2분기 매출액은 5562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0% 늘었다. 순이익은 3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 증가했다. 이에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1조25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8.2% 늘었고, 누적 영업이익은 543억원으로 148% 증가했다. 누적 순이익은 783억원을 기록해 작년보다 28.6% 늘었다. ]]> <![CDATA[한국GSK, 구나 리디거 신임 대표 선임]]> /news/articleView.html?idxno=16869 /news/articleView.html?idxno=16869 Wed, 30 Jul 2025 12:02:31 +0900 suin@thebionews.net (유수인 기자) 출처 : 한국GSK [더바이오 유수인 기자] 한국GSK는 8월 1일부로 구나 리디거(Gunnar Riediger)를 신임 대표(General Manager)로 선임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나 리디거 신임 대표는 2004년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퓨처 리더스 프로그램(Future Leaders Program)’을 통해 입사한 이후, 라틴아메리카 전역에서 20년 이상 헬스케어 사업을 이끌어왔다. 그는 GSK 브라질 백신사업부 총괄(Vaccines Business Unit Head) 및 바이오테크 사업부 총괄(BioTech Business Unit Head), 글로벌 백신 마켓 리드(Global Vaccines Market Lead) 등 주요 직책을 맡아왔다. 그는 숙련된 리더로서 GSK의 파이프라인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시장 진출 전략을 선도적으로 혁신했으며, ‘도전적 사고’와 ‘책임감’에 중점을 둔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이끌어왔다. 구나 리디거는 2023년부터 GSK 콜롬비아법인 대표(Country President & General Manager)로서 백신, 스페셜티 메디슨, 종양학 포트폴리오의 주요 제품을 성공적으로 출시했으며, 그의 리더십 아래 GSK 콜롬비아는 ‘2024년 콜롬비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다국적 제약사’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구나 리디거 한국GSK 신임 대표는 “그간 탁월한 성과를 이뤄 온 한국GSK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한국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혁신적인 백신과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한국GSK 성장의 새로운 장을 이끌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CDATA[HK이노엔, 2분기 매출 2631억원…전년比 20% 증가]]> /news/articleView.html?idxno=16868 /news/articleView.html?idxno=16868 Wed, 30 Jul 2025 11:43:40 +0900 suin@thebionews.net (유수인 기자) 'HK이노엔 스퀘어' 전경 (출처 : HK이노엔) [더바이오 유수인 기자] HK이노엔은 올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2631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95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8% 감소했다. 이에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5104억원으로 전년 대비 18.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49억원을 기록해 7.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 <![CDATA[한미그룹, 집중 호우 피해 주민에 3만5000여개 구호 물품 지원]]> /news/articleView.html?idxno=16866 /news/articleView.html?idxno=16866 Wed, 30 Jul 2025 10:34:29 +0900 suin@thebionews.net (유수인 기자) 출처 : 한미그룹 [더바이오 유수인 기자] 한미그룹이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3만5000여개의 구호 물품을 지원하며 조속한 복구에 힘을 보탰다. 한미사이언스는 경기 가평과 경남 산청, 광주 북구, 충남 당진·아산·예산 등 6개 수해 지역에 식물성 단백질 음료인 ‘완전두유’ 2만1000여팩, 에너지드링크인 ‘프리미엄레시피’ 1만4000여캔 등 총 3만5000여개의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구호 물품은 수해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은 물론, 현장에서 복구 작업을 돕고 있는 자원봉사자와 군 장병 등에게도 전달된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돼 주민들께서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CDATA[지씨씨엘,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임상 연구 상호 협력 위한 MOU 체결]]> /news/articleView.html?idxno=16865 /news/articleView.html?idxno=16865 Wed, 30 Jul 2025 10:00:56 +0900 zenith@thebionews.net (강인효 기자) (사진 왼쪽부터) 박인석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 조관구 지씨씨엘 대표 (출처 : 지씨씨엘) [더바이오 강인효 기자] 글로벌 임상시험 검체 분석 기관인 지씨씨엘(GCCL)은 29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과 제약산업 발전을 목표로 임상 연구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씨씨엘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는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박인석 이사장과 지씨씨엘 조관구 대표를 포함해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 상호 협력을 통한 국내 임상시험 산업 발전과 신약 개발 촉진을 위한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임상시험 검체 분석 분야의 품질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적, 기술적 협력 기반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임상시험 검체 분석 품질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및 정책 협력 △임상시험 검체 분석 관련 기술 및 임상시험 관련 이슈 등 각 기관이 인지한 최신의 국내·외 의학적·임상적 정보 공유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 상호 기술 및 학술 정보 교류 △국내외 네트워크 및 인프라 공유 등을 통한 국내외 홍보 협력 △기타 상호 필요 사항의 관심 분야다. 이번 업무협약은 보건복지부 산하 임상시험 지원기관과 국내 선도 임상시험 검체 분석 전문기업 간의 협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측은 국내 임상시험 검체 분석 시장 확대 및 분석 품질 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공동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국내 임상시험 환경의 질적 도약과 신약 개발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인석 KoNECT 이사장은 “이번 MOU는 정책과 현장을 연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국가임상시험지원센터로서의 역할을 바탕으로 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하고, 임상시험의 품질 향상과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관구 지씨씨엘 대표는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함께 임상시험 검체 분석의 품질 기준을 높이고,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글로벌 수준의 우수한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공공기관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 차별화된 임상 검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씨씨엘은 식약처 GCLP(Good Clinical Laboratory Practice) 인증의 전 분야를 획득한 임상시험 검체 분석 기관으로, 1상부터 4상까지 임상시험 전 주기에 대한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는 맞춤형 임상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ddPCR 기기 도입 등 글로벌 품질 기준에 맞춘 다양한 분석 플랫폼과 전문 검체 분석 및 분석법 개발 서비스를 기반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뿐만 아니라 아시아 권역 및 전세계 파트너사들에 임상시험 검체 분석을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