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슐린 플렉스터치 펜’용 스마트 캡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슈가 지니 통해 데이터 통합·시각화 정보 제공 기능 강화

[더바이오 지용준 기자] 노보노디스크제약(이하 한국노보노디스크)은 ‘인슐린 플렉스터치(FlexTouch) 펜’용 스마트 캡인 ‘말리야(Mallya)’를 헬스투싱크(Health2Sync)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슈가 지니(SugarGenie)’와 연동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휴를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서비스 제휴를 통해 당뇨병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인슐린 투여 기록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자는 공동의 목표로 잡았다.
인슐린으로 치료받고 있는 당뇨병 환자와 당뇨병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다국가 설문조사에서 환자의 27.6%는 ‘인슐린 주사 치료’에서 매일 정해진 시간에 또는 식사와 함께 인슐린을 투여하도록 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꼈다고 응답했다. 같은 연구에서 의사의 54.5%는 인슐린 주사 치료에서 환자들이 매일 정해진 시간에 또는 식사와 함께 인슐린을 투여하도록 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답했다.
지난해 국내에 출시된 말리야는 한국노보노디스크의 ‘인슐린 플렉스터치 펜’에 부착해 사용하는 스마트 캡이다. 모바일 앱과 연동해 인슐린의 투여량과 투여 날짜 및 시간에 대한 정보를 블루투스로 자동 전송·기록함으로써 환자의 투여 이력 관리 측면에서의 편의성을 높이고, 의료진과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메이저 바카라사이트는 슈가 지니와의 서비스 제휴를 통해 데이터 통합 및 시각화 정보 제공 기능을 강화한다. 환자들은 인슐린 투여 기록을 자동화함과 동시에 데이터를 보호자 및 의료진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의료진은 슈가 지니와 연동되는 환자 관리 플랫폼을 통해 환자의 인슐린 투여 기록뿐만 아니라 앱에 입력된 혈당, 식사, 운동 데이터까지 확인할 수 있다.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 한국노보노디스크 대표는 “디지털 헬스케어는 당뇨병 치료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말리야와 슈가 지니 서비스 제휴 역시 그 연장선으로 이번 전략적인 협력이 국내 당뇨병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치료 환경을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