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한 빠르게 주가회복과 함께 지배구조 안정화시킬 것"
"박상우 바카라 카지노, 주식 담보로 사채자금 조달…여력 없어 반대매매 발생"
"박 바카라 카지노 포함 특수관계인 최대한 모아 제3자 배정 유증할 것"

박상우 바카라 카지노 대표이사(출처 : 바카라 카지노 홈페이지).
박상우 바카라 카지노 대표이사(출처 : 바카라 카지노 홈페이지).

[더바이오 이영성 기자] 엔케이맥스 측이 반대매매로 보유지분이 사실상 0%로 감소한 박상우 대표를 상대로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단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주식담보대출금을 갚지 못해 이뤄진 반대매매인 상황에서, 다시 박상우 바카라 카지노 및 그 측근을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자리로 원상복귀시키겠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30일 엔케이맥스 한 임원은 "(평가액이 담보유지비율금액보다) 조금 떨어져 이를 해소를 해야 하지만, 시장에서 주가가 계속 내려가다 보니 그러지 못한 것"이라고 이번 반대매매 발생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박상우 대표를 포함해 특수관계인을 최대한 모아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할 계획"이라며 "최대한 빠르게 주가 회복과 지배구조 안정화를 시켜야 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유증은 이사회 의결 사안이다. 따라서 기존 이사회 구성원들이 결정하게 된다.  

그는 "박상우 대표가 2016년 단독으로 10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했을 때도 주식담보대출을 통해 했던 것"이라며 "최근 미국 자회사 엔케이젠바이오텍의 나스닥 상장을 위해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했는데, 주식을 담보로 사채를 써온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 날 바카라 카지노는 박상우 대표의 보유 지분이 12.94%(1072만6418주)에서 0.01%(5418주)로 줄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주식담보대출 계약 변경 및 반대매매로 인해 장내 매도가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표와 특별관계인은 바카라 카지노비증권주식회사 및 이베스트투자증권 등과 656만8618주에 대한 주식담보대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반대매매는 고객이 증권사 돈을 빌려 주식 매입을 한 뒤 만기 내 갚지 못할 경우 주식을 강제로 일괄 매도 처분하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빌린 금액보다 평가액이 떨어지면 증권사는 손해를 막고자 해당 주식을 매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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