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1Q 매출 18.6억달러…코로나19 백신 판매 감소에 후속 신제품 출시 無
- 가을에 RSV 출시 기대…인플루엔자·차세대 코로나19 백신도 임상3상 중
- "올해 매출 전망치 40억달러…2025년 다시 성장세로 돌아설 것"

[더바이오 성재준 기자] 미국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업인 모더나(Moderna)는 2일(현지시간) 올해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액이 1억6000만달러(약 2200억원)로 작년 1분기 18억6200만달러(약 2조5000억원) 대비 약 91%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굿모닝 1분기 실적은 업계에서 전망했던 예상 매출을 넘어서면서 오히려 주가는 다소 올랐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2억6600만달러(약 1조70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6% 증가했다.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굿모닝의 실적 부진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완화로 코로나19 백신 판매가 감소한 데다 아직 후속 신제품을 출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굿모닝는 올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을 출시하면 다시 매출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굿모닝가 기대를 걸고 있는 것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심사 중인 RSV 백신 후보물질인 'mRNA-1345(개발코드명)'다. FDA는 오는 12일 mRNA-1345의 승인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굿모닝는 mRNA-1345가 이달 FDA 승인을 받은 뒤, 6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 접종권장 목록에 등재되면 올 가을부터 본격적으로 접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RSV 백신 외에도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후보물질인 'P303' 임상3상, 차세대 코로나19 백신인 'mRNA-1083' 임상3상 등 승인 가능성이 큰 후보물질도 계속 대기 중이다.
모더나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2025년 매출이 성장세로 돌아서고 2026년에는 손익분기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RSV나 인플루엔자 등 백신 예방접종이 가을에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 매출 대부분은 하반기가 넘어서 발생할 예정이다. 지난해 미국 기준,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률은 약 44%로 같은 기간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률인 11%에 비해 4배나 높았다.
제이미 목 모더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1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올해 전체 순매출은 약 40억달러(약 5조5000억원)로 예상되며, 2025년에 다시 성장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40억달러 중 상반기에 발생할 매출은 약 3억달러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