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출시 이후 총 180만병 판매…5초에 1병씩 판매되는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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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바이오 지용준 기자] 유한양행은 마그네슘 영양제인 '마그비스피드'가 2020년 첫선을 보인 이래 판매 1위를 수성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마그비스피드는 글리세로인산 마그네슘 300㎎과 비타민 B2, B3, B6 성분으로 구성돼 있다. 마그네슘 부족으로 인한 근육 경련, 육체 피로, 체력 저하에 효과적이며, 구내염과 피부염뿐만 아니라 임신 수유기 중 비타민 보급에도 도움을 준다. '액상(마시는)' 제제로서 물 없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으며, 흡수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마그비스피드는 현재까지 총 180만병이 판매됐다. 약 5초에 1병씩 판매되고 있는 셈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 제품은 출시 이후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넓히며 마그네슘 영양제 시장에서 1위를 지켰다"고 설명했다.

한국영양학회에 따르면, 성인 남성은 하루 360㎎, 여성은 280㎎의 마그네슘을 섭취해야 한다. 하지만 한국인의 평균 섭취량은 권장량의 5분의 1에 불과하다. 전문가들은 과도한 스트레스, 백미, 가공식품, 커피 등의 과도한 섭취로 인해 마그네슘 부족 현상이 쉽게 발생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에 마그네슘 함량이 높은 음식이나 보충제를 통한 추가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앞선 관계자는 "2013년 '마그비 연질캡슐'로 시작해 꾸준히 시장 상황과 고객의 니즈(needs)를 반영한 결과, 많은 고객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마그네슘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해 마그네슘 영양제의 대표 브랜드인 '마그비'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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