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 경험자 지지·환경 보호 위한 플로깅 활동
- 245㎏ 해양 쓰레기 수거…임직원 포함 약 70명 참여

[더바이오 유하은 기자] 글로벌 의료기업인 올림푸스한국은 플로깅 활동인 '고잉 온 워크(Going-on Walk)'를 후원했다고 13일 밝혔다.
고잉 온 워크는 대한암협회가 환경 및 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10일 인천 영종도 마시안 해변에서 진행됐다. 고잉 온 캠페인은 지난 2020년부터 암 경험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정서적 지지를 위해 올림푸스한국과 대한암협회가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올림푸스한국은 환경 보호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고잉 온 워크를 마시안 해변과 북한산 국립공원 등에서 진행하고 있고, 작년 한 해 동안 총 1890㎏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500㎖ 페트병으로 환산하면 약 15만7550개를 수거한 것과 동일하다.
올해는 암 경험자와 일반 시민, 바카라사이트 목록 임직원 자원봉사자 70여명이 참여해 해변 주위를 걸으며 총 245㎏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 비영리단체(NGO)인 '와이퍼스'의 황승용 대표가 '평범한 시민들이 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도 진행했다.
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한국 대표는 "고잉 온 워크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암 인식 개선과 환경 정화에 기여했다"며 "고잉 온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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