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로파타딘염산염' 주성분…항알러지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

올로텔라 점안액 (출처 : 안국약품)
올로텔라 점안액 (출처 : 안국약품)

[더바이오 지용준 기자] 안국약품은 올로파타딘염산염(Olopatadine Hydrochloride) 0.2% 성분의 1회용 알러지성 결막염 바카라사이트 벳위즈인 '올로텔라 점안액'을 발매했다고 16일 밝혔다.

올로텔라 점안액의 주성분인 '올로파타딘염산염'은 항히스타민 작용 및 비만세포 안정화 작용, 가려움증 원인 중 하나인 Substance P의 유리 억제작용까지 3중 작용으로, 안구 가려움증을 차단해 알러지성 결막염의 주요 증상들을 개선시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올로텔라 점안액은 위약군 대비 가려움과 충혈을 유의하게 감소시켜 알러지성 결막염 치료에 효과적이다. 또 어린이 및 청소년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1일 1회 점안으로 24시간 동안 안구 가려움증 완화에 유의한 효과를 나타내 알레르기성 결막염 환자 증상 개선의 치료옵션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안국약품은 △세균성 안질환 치료제 '레보텔라 점안액(레보플록사신수화물)' △혈관손상 및 당뇨병성 망막병증 치료제 '도베텔라정(도베실산칼슘수화물)' △안구건조증 치료제 '카복텔라 점안액(카르복시메틸셀룰로스나트륨)'에 이어 올로텔라 점안액까지 안질환 영역에서 다양한 맞춤형 치료 옵션을 보유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발매를 계기로 안과 라인업을 강화하고, 항알러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알러지성 결막염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사람들에게 증상 개선 및 다양한 치료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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