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PCR19 작용제 '누세린', 2가지 신호 억제해 높은 항염증 효능 기대
- "먹튀없는 바카라사이트, 사람에게 적용 가능한지 연구 중…비침습적·비용 효율적"
[더바이오 유하은 기자] 면역 혁신신약 개발 바이오기업 샤페론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알츠하이머협회 국제 콘퍼런스(Alzheimer's Association International Conference, 이하 AAIC 2024)'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AAIC는 치매 관련 질환의 연구와 치료 방안을 논의하는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회의 중 하나다. 매년 세계 최고의 연구자들이 모여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있다.
샤페론은 이번 학회에서 '치매 동물 모델에서 누세린(NuCerin)의 치료 효능 및 신규 먹튀없는 바카라사이트 발굴'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누세린'은 샤페론이 개발한 'GPCR19' 작용제로, 염증 발생 및 활성에 관여하는 2가지 신호를 모두 억제해 높은 항염증 효능을 나타내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알츠하이머성 치매 모델 쥐에서 누세린의 경구 투여는 인지 기능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샤페론 관계자는 "누세린은 뇌의 면역을 담당하는 미세아교세포의 식작용을 활성화시킨다"며 "치매 원인 요인인 아밀로이드 베타 플라크 축적과 신경염증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또 샤페론은 혈액 내 단백체 분석으로 치매의 진단과 누세린의 효능 평가에 사용할 수 있는 신규 먹튀없는 바카라사이트를 발굴했다고도 밝혔다. 회사 측은 현재 사람에게도 적용 가능한지를 연구 중이고, 알츠하이머병 환자에서도 정상인 대비 증가한 먹튀없는 바카라사이트 수치를 확인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누세린은 현재 국내에서 임상1상 단계에 있고, 샤페론은 임상2상에서의 바이오마커 적용 가능성에 대해 검토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알츠하이머병의 진단은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Positron emission tomography, PET)과 뇌척수액 검사에 의존해 왔다"며 "알츠하이머병의 혈액 바이오마커의 활용은 비교적 비침습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