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9개 기관 1022명 시험자 대상 대규모 연구 통해 시술 신뢰성 제고

[더바이오 지용준 기자] LG화학 미용필러 ‘와이솔루션’의 장기 안전성이 확인됐다. LG화학은 30일 '히알루론산(HA) 필러 와이솔루션 장기 안전성 평가(YYS Series)' 논문이 SCI급 국제 피부과학 학술지인 ‘더마톨로직 서저리(Dermatologic Surgery)’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규모 관찰 연구는 중앙대의료원 등 국내 9개 기관에서 1022명의 시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자들은 와이바카라사이트 쿠폰 시술 후 약 1년간 지연성(delayed 시술 2주차 이후) 결절 발생 및 이상반응 등을 관찰했다.
연구 결과 지연성 결절과 지연성 이상반응은 각각 0건, 1건(시술부위 피부 과민반응)으로 ‘제품과 인과관계를 배제할 수 없는 이상반응’ 발현 빈도가 매우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제품과 상관없는 이상사례’가 3건 보고됐다.
논문에서는 가교제의 투입량을 최소화해 볼륨 개선 효과를 내는 LG화학의 ‘S-HICE 가교기술(Sync - High Concentration equalized cross-linking technology) △고분자 히알루론산 △이물 최소화 공정 등이 와이솔루션의 낮은 부작용 발현율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했다.
와이솔루션은 LG화학이 2014년부터 4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2018년 국내 출시한 ‘이브아르’ 프리미엄 브랜드다. 기존 이브아르보다 높아진 탄성과 응집력이 특징이다. 팔자주름이나 깊게 팬 볼 등 안면의 주름 개선 및 볼륨 회복 목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노지혜 LG화학 에스테틱사업부장 상무는 “와이솔루션 브랜드로 대표되는 LG화학 필러 기술의 우수성이 이번 대규모 관찰 연구 결과를 통해 입증돼 기쁘다”며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세계 의료진과 고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시술 솔루션을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