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의료기기와 더불어 건강기능식품 분석 서비스 강화
[더바이오 강인효 기자] 임상시험 검체 분석기관인 바카라사이트 윈윈메디트리는 지난달 31일 임상시험수탁(CRO) 전문기업인 아리비앤씨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약,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바카라사이트 윈윈메디트리와 아리비앤씨는 임상시험 품질 향상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다각적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지속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신약 개발과 건강기능식품의 효능 극대화에도 기여한다는 게 목표다.
천윤석 아리비앤씨 대표는 “국제적으로 임상시험 대상자 보호와 안전 관리 규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그중 대상자 보호는 궁극적으로 임상시험 품질 관리가 기반이 되기 때문에 검체 분석에 대한 신뢰성 확보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SML메디트리와의 이번 협업을 통해 데이터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보장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임상시험 및 물질 개발에 고무적인 진전을 이룰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동수 SML메디트리 대표는 “이번 협약은 두 회사의 강점을 결합해 임상시험의 질적 향상과 신뢰성 확보를 도모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우리 회사의 선진 검체 분석 기술과 아리비앤씨의 풍부한 임상 경험이 만나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혁신적인 신약과 효과적인 건강기능식품의 개발이 가속화되고, 헬스케어 전반에 걸쳐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적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