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환가액 3만3489원…발행 예정 주식수 29만8605주
- CB 투자자, 보로노이 현 주가 전환가액보다 높아 바카라사이트 굿모닝 행사한 듯

[더바이오 지용준 기자] 보로노이는 100억원 규모로 발행된 1-1회 기명식 사모 전환사채(CB)에 대해 2일 사채권자가 전액 전환청구권을 행사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CB의 전환가액은 3만3489원이며, 바카라사이트 굿모닝 행사에 따라 총 29만8605주가 오는 24일 추가로 상장될 예정이다. 보로노이의 전체 발행 주식수는 1809만3830주로 늘어날 예정이다.
이번에 전환청구권이 행사된 CB는 프리 IPO 당시 발행한 CB라는 게 회사 안팎의 시각이다. 만기를 앞둔 물량인데 전환청구권이 행사된 만큼 주가가 전환가액보다 하락한 상태였다면 100억원을 갚아줘야 하는 상황이었다. 보로노이 주가(2일 종가 기준)는 5만2400원이다. 이번 CB 물량이 전환 청구됨에 따라 마지막 오버행 이슈도 사라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용준 기자
jyj@thebi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