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사이트 추천 임상4상 연구 결과, ASBMR 오픈 엑세스 저널 ‘JBMR Plus’ 최신호 등재

[더바이오 지용준 기자]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한 골다공증 치료제인 ‘라본디’의 임상4상 연구 결과가 미국골대사학회(ASBMR)의 오픈 엑세스 저널인 ‘JBMR Plus’ 최신호에 등재됐다고 23일 밝혔다.
‘라본디캡슐(성분 라록시펜, 콜레칼시페롤)’은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이하 SERM)와 비타민D를 결합한 복합제다. 세계 최초로 SERM 계열의 라록시펜염산염(Raloxifene HCl)에 비타민D의 콜레칼시페롤농축분말(Cholecalciferol)을 결합한 제품이다. 라본디는 국내 골다공증 경구제 시장에서 5년 연속 원외처방 조제액 1위를 기록했다.
이유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연구 책임자로 참여한 바카라사이트 추천 임상4상 연구는 폐경 후 골감소증(-2.5<T-score<-1.0) 여성 112명을 대상으로 바카라사이트 추천와 비타민D 단독제제(cholecalciferol 800IU)를 1년간 투여한 이후 요추, 대퇴경부, 고관절 골밀도 변화를 평가했다.
1차 평가변수로 요추 골밀도(lumbar spine BMD)를, 2차 평가변수로 대퇴경부 골밀도(femoral neck BMD)와 고관절 골밀도(total hip BMD) 및 골표지자 변화를 비교 평가한 결과, 바카라사이트 추천 투여군은 비타민D 단독요법 대비 요추 골밀도가 개선됐을 뿐만 아니라 고관절 골밀도의 감소를 경감시켰다.
또 라본디 투여군에서 비타민D 단독요법 대비 24주, 48주 시점의 골표지자 수치가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골감소증 중증도에 따른 하위 분석에서 48주 시점의 요추 골밀도 변화율에 대해 경증~중등증 골감소증 환에서는 두 군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지만, 중증 골감소증 환자의 골밀도는 라본디 복용군에서 비타민D 단독요법 대비 유의하게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유미 교수는 “라본디는 폐경 후 골감소증 환자, 특히 중증 골감소증 환자에서 비타민D 단독요법 대비 유의하게 요추 골밀도를 개선하고, 고관절 골밀도 감소를 경감시켰다”며 “이번 임상4상 연구는 라본디가 폐경 후 여성의 골감소증 치료에 좋은 처방옵션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박명희 한미약품 국내사업본부장(전무)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라본디가 국내 의료진과 환자들의 치료옵션을 넓히고 더욱 신뢰받는 제품이 될 수 있도록 근거 중심의 마케팅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