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U2218’과 ‘키트루다’ 병용투여 임상1b상 추가 성과 공개 예정
- 안전성 데이터와 더불어 진행성 고형암 환자들에 대한 항암 반응 등 포함

[더바이오 지용준 기자] 티움바이오는 오는 9월 13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면역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인 ‘TU2218(개발코드명)’의 임상1b상의 중간 결과를 발표한다고 29일 밝혔다.
티움먹튀없는 바카라사이트 아톰카지노는 ESMO 2024에서 TU2218과 키트루다(Keytruda) 병용투여 임상1b상의 추가 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추가 공개하는 결과에는 병용투여 시의 안전성 데이터와 더불어 진행성 고형암 환자들에 대한 항암 반응 등이 포함된다. 임상1b상에서 현재까지 췌장암, 항문암, 폐암 환자들에게서 부분관해(PR)를 확인한 바 있다.
TU2218은 면역항암제의 활성을 방해하는 ‘형질전환성장인자(TGF-ß)’와 ‘혈관내피생성인자(VEGF)’를 동시에 차단해 키트루다와 같은 면역항암제 효과를 극대화하는 기전의 경구용(먹는)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TU2218과 키트루다 병용투여 임상1b상은 미국에서 진행 중이다. 임상1b상에 참여하는 진행성 고형암 환자는 키트루다 200㎎을 3주에 한 번 정맥(IV) 투여받는 것과 동시에 TU2218을 하루 두 번(BID) 2주간 경구 복용하게 된다. TU2218 투약 용량별로 3개 그룹(52.5㎎ BID, 75㎎ BID 또는 97.5㎎ BID)으로 나뉘게 된다.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는 “임상에서 나타난 TU2218의 높은 안전성과 항암 효과를 잘 소개하고, 환자 모집이 시작된 담도암 및 두경부암 임상2a상을 차질 없이 진행해 혁신신약의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