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약품 먹튀없는 바카라사이트 아톰카지노회 오염…임시주총서 해임시킬 것"
- "코리그룹, 북경한미 유통 손 놓을 수 있다"

[더바이오 지용준 기자]한미그룹 장남 임종윤 한미약품 이사가 이사회를 통한 대표이사 선임에 실패하자 작심발언을 쏟아냈다. 임종윤 이사는 이르면 오는 10월 한미약품의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 등 이사진 일부를 물갈이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또 코리그룹이 중국 내 북경한미약품의 유통에 손을 땔 수 있다고 엄포했다.
임 이사는 2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 지하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미사이언스가 주주제안을 통해 한미약품의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할 것"이라며 "오염된 이사진 해임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미약품은 이사회를 열고 임종윤 사내이사의 단독 대표이사 선임 안건과, 북경한미약품 동사장 교체 및 동사 선임 안건을 다뤘으나 모두 부결됐다. 당초 표결에서 우세할 것이라고 예측했으나 예기치 못한 감사인의 문제가 존재했다는 게 임 이사의 주장이다.
임 이사는 북경한미약품 동사장 교체 및 동사 선임안 이사회 표결에서 6 대 4로 패하자 자리를 떠났다고 설명했다. 임 이사는 "박재현 대표가 동사장으로 선임되기 위해 이사진에 기습적으로 자료를 뿌렸다"며 "하지만 이 자료는 법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사회를 더이상 진행하면 안된다고 생각했다"며 "이사회가 PE(사모펀드)에 오염됐다"고 피력했다.
한미약품은 전방위적으로 임 이사를 압박하고 있다. 북경한미약품과 임 이사의 개인회사인 코리그룹 간 내부거래 의혹에 대해 지난 7월부터 이뤄지고 있는 감사를 통해서다.
임 이사는 이에 대해 전면 반박했다. 코리그룹이 중국 내 북경한미의 유통에도 손을 땔 수 있다는 의사도 내비쳤다. 임 이사는 "중국에선 제약사가 직접 유통하는 것을 막고 있다"며 "코리그룹은 2008년 중국내 GSP 자격증을 확보하고 정식으로 북경한미약품의 유통 전체를 맡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코리그룹은 북경한미의 유통을 끊을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로선 제3 기관의 감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임 먹튀없는 바카라사이트 아톰카지노는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먹튀없는 바카라사이트 아톰카지노 해임 안건을 통해 경영 정상화를 달성하겠다고 예고했다. 상법상 먹튀없는 바카라사이트 아톰카지노 해임안을 통과하려면 출석주주의 67%의 찬성을 받아야 한다. 임 먹튀없는 바카라사이트 아톰카지노는 한미약품의 경우 한미사이언스 지분이 41%에 달하는 만큼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계산했다.
3자 대주주연합(송영숙 회장, 임주현 부회장,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먹튀없는 바카라사이트 아톰카지노회 구성원을 1명 늘리는 것을 골자로한 한미사이언스의 임시주주총회를 요청한 만큼 양사 모두 임시주주총회가 열릴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임 이사는 "대주주연합은 지분 과반 이상을 확보하지 못했다"며 "한미사이언스는 출석주주의 67%의 찬성을 이끌어내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