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의약품 포트폴리오 건보 급여 등재 전략 등 총괄

출처 : 바카라사이트 뱃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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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바이오 유수인 기자] 한국아스텔라스는 신임 마켓액세스 총괄(Market Access Head)로 전 한국다이이찌산쿄 항암제사업부 마켓액세스 총괄인 백소영 상무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백소영 상무는 향후 한국아스텔라스의 혁신 항암제인 항체약물접합체(ADC) 치료제와 표적치료제를 포함해 현재 및 향후 도입될 혁신의약품 포트폴리오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등재 전략과 실행을 총괄할 예정이다.

백 상무는 숙명여대 경제학과 학사, 성균관대 약학대학 약물경제학 약학 석사를 취득했다. 한국아스텔라스 합류 전 한국다이이찌산쿄, 사노피코리아, 한국MSD 등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의 마켓액세스와 마케팅 부서에서 약 18년 이상의 경험을 쌓아온 제약업계 베테랑이다.

백 상무는 한국다이이찌산쿄에서 지난해 4월 급여 등재된 유방암·위암 치료제인 ‘엔허투’의 신약 등재를 리드하며 정부와의 긴밀한 협업을 기반으로 해당 치료제가 15개월 만에 급여 등재되는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또 재직 기간 조직의 성장과 개발을 위해 기여한 공로로 다이이찌산쿄 본사에서 주최하는 핵심 역량 우수 어워드(Core Behavior Award)의 개발 및 성장 부문에서 글로벌 톱3(TOP 3) 직원 중 1명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한국MSD 마켓액세스팀에서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와 스페셜티 부문에서 급여 등재 전략과 실행에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특히 백 상무는 한국MSD와 사노피코리아에서 마케팅 리드 등을 역임하며 10년 이상 당뇨병, 심혈관질환, 면역질환, 호흡기 및 알레르기 질환, 비뇨기 질환 등 다양한 치료 영역의 마케팅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마케팅 전문가이기도 하다. 치료제 출시부터 특허 만료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친 풍부한 비즈니스 경험은 현재의 마켓액세스 성과에도 큰 기반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김준일 한국아스텔라스 대표는 “약제 개발의 진정한 가치는 해당 약제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쓰였을 때 비로소 그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믿고 있다”며 “백소영 상무는 앞으로 우리 회사의 마켓액세스팀을 총괄하며, 회사의 혁신 항암제 및 향후 출시될 다양한 혁신의약품들이 임상 현장에서 실제 환자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환자 접근성 향상을 위해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스텔라스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2개의 일본 제약기업이 지난 2005년 합병해 설립한 회사로 올해 출범 2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해 합병 이후 역사상 최고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으며, 현재 전 세계 70개국 이상에서 자사의 혁신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전체 매출의 약 80% 이상이 일본 외에 미국·유럽 및 캐나다 등의 지역에서 발생했다.

아스텔라스의 한국지사인 바카라사이트 뱃무브는 지난해 하반기에만 2건의 혁신 항암제를 국내에 도입했으며, 암환자들이 보다 빠르게 혁신치료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신속 도입과 접근성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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