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암캠퍼스 R&D 센터서 연구시설 견학

[더바이오 유수인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최근 GC녹십자와 함께 이 회사 목암캠퍼스 R&D센터에서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과 협회 관계자 등 모두 60여명이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GC녹십자 목암캠퍼스 R&D센터를 방문해 연구시설을 견학하고, 연구시설과 관련된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GC녹십자 목암캠퍼스 R&D센터는 2013년 준공된 이래 희귀질환, 면역·염증질환 등 다양한 치료 영역의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의약품을 개발하고 감염병 예방을 통한 공중보건 향상에 기여해왔다. 또 혈장단백질 제조 기술, 재조합 단백질 제조 기술, 백신 제조 기술 및 차세대 메신저 리보핵산(mRNA)/지질나노입자(LNP) 제조 기술 등 주요 플랫폼에 대한 전문성 강화를 통해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제약바이오협회는 “제약 생산시설, 연구소, 박물관 등 다양한 산업 현장을 대상으로 오픈하우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공공 부문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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