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의료 인재 양성 정책 및 최신 기술 동향 등 공개하는 포럼서 강연 진행

[더바이오 지용준 기자] 첨단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및 신약 개발 전문기업인 이엔셀은 장종욱 대표가 재생의료진흥재단,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한국줄기세포학회, 한국유전자세포치료학회가 공동 주최한 2025 첨단재생의료 인재양성 포럼에서 ‘세포유전자치료제의 전임상부터 상용화까지: CDMO의 핵심적 역할’을 주제로 구두 발표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장 대표는 구두 발표를 통해 세포유전자치료제(CGT)의 글로벌 트렌드와 산업 분석을 공유했고, 바카라 가상 머니 사이트 창업 이후 경험과 사례를 소개하며 CGT 산업 발전을 위한 제언에 나섰다.
바카라 가상 머니 사이트은 우리나라가 자체 개발한 CGT 원천 기술을 수탁해 100% 국산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그동안 해외에서 전량 수입할 수밖에 없었던 유전자치료제를 사례로 들며, 최근 바카라 가상 머니 사이트이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체결한 57억원 규모의 맞춤형 아데노 연관 바이러스(AAV) 유전자치료제 플랫폼 개발 및 생산에 대한 소회도 밝혔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바카라 가상 머니 사이트은 국가의 차세대 먹거리가 될 수 있는 맞춤형 AAV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생산 플랫폼을 구축하고, 우리나라에도 국내 원천 기술로 상용화된 AAV 유전자치료제가 도입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장 대표는 국내 CGT 시장이 태동기에서 성장기로 접어들며 바이오산업에도 새로운 흐름을 일으키는 촉매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엔셀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세포와 바이러스를 동시에 생산이 가능한 글로벌 수준의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GMP) 시설을 기반으로 원스톱(One-Stop) 서비스와 함께 차별화된 생산 및 품질 관리 시스템을 통해 고객사에 최적의 CDMO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18개 회사로부터 34개의 프로젝트를 수주했고, CDMO 부문 누적 매출은 314억원을 달성했다.
이엔셀이 개발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인 ‘EN001(개발코드명)’은 지난 2월 샤르코마리투스병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은 데 이어, 첨단재생의료법 개정에 따라 샤르코마리투스병 1E 환자 대상으로 첨단재생의료 치료를 준비하고 있다.
장종욱 대표는 “미래가 유망한 첨단 재생 및 CGT 분야의 새로운 흐름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창업 이후 CGT 시장 전체를 성장시키기 위한 이엔셀의 노력을 발판으로, 바이오산업의 흐름이 다양한 분야로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