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KI 무경험 바카라사이트 장난감군서 ORR 79%·CR 14% 달성…PFS 중앙값 31.1개월
- 기존 TKI 치료 바카라사이트 장난감군 ORR 41%·CR 7% 확인…뇌전이 동반 시 icORR 38%

[더바이오 성재준 기자] 다국적 제약사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의 암종 불문 항암제인 ‘옥타이로(Augtyro, 성분 레포트렉티닙)’가 임상1·2상(TRIDENT-1) 확장 분석에서 ‘ROS1 융합 양성(ROS1+)’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의 14%에서 완전관해(CR)를 기록했다. 이번 TRIDENT-1 확장 분석은 옥타이로가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KI) 무경험 환자에서 초기 치료제로서 가능성을 보였으며, 기존 치료 환자에서도 일정 수준의 반응이 확인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다음달 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폐암학회(WCLC 2025)에서 조병철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교수가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ROS1 유전자 융합’은 전체 NSCLC 환자의 약 2%에서 발생하는 암 유발 인자다. 이들 환자의 약 85%는 첫 진단 시 이미 4기 단계에 있으며, 20~40%는 뇌전이가 동반되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해당 임상 분석 결과, TKI 치료 경험이 없는 바카라사이트 장난감군 71명의 중앙 추적기간은 44.6개월이었다. 이들 가운데 객관적 반응률(cORR)은 79%였으며, 완전관해(CR)가 14%(10명), 부분관해(PR)가 65%(46명)로 확인됐다. 안정병변(SD)은 15%, 진행성 질환(PD)은 3%로 나타났다. 반응 지속기간(DoR) 중앙값은 36.8개월, 무진행 생존기간(PFS) 중앙값은 31.1개월로 확인됐다. 특히 기저 시점에 뇌전이가 있던 바카라사이트 장난감 9명 중 89%에서 뇌내 반응(icORR)이 나타나 옥타이로의 뇌전이 억제 효과도 입증됐다.
이전에 1종의 TKI 치료를 받고 항암화학요법은 받지 않은 바카라사이트 장난감군 56명의 경우 중앙 추적기간은 42개월이었다. 이 바카라사이트 장난감군의 cORR은 41%였으며, CR이 7%(4명), PR이 34%(19명)로 확인됐다. SD는 38%, PD는 16%였다. DoR 중앙값은 17.8개월, PFS 중앙값은 8.6개월로 나타났다. 기저 시점에 뇌전이가 있던 바카라사이트 장난감 13명 중에서는 38%가 뇌내 반응(icORR)이 확인됐으며, 이 가운데 5명이 PR을 보였다.
임상2상 권장용량(RP2D)으로 옥타이로를 투여받은 전체 바카라사이트 장난감 502명을 대상으로 한 안전성 분석에서 가장 흔한 이상반응은 어지럼증(64%)이었다. 3등급 이상 치료 관련 이상반응은 바카라사이트 장난감의 33%에서 보고됐다. 이로 인해 참가자 중 39%는 용량을 감량했고, 4%는 치료를 중단했다. 전반적인 안전성 양상은 기존 보고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연구팀은 “옥타이로가 42개월 이상 장기 추적에서도 ROS1+ NSCLC 환자에서 내구적 반응과 뇌내 활성을 유지했다”며 “일부 환자에서 완전관해가 장기간 이어진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OS 추가 데이터와 후속 치료 반응, ROS1 G2032R 변이 환자군 결과는 학회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