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 사육 환경·행동 평가 등 맞춤형 전임상 안전 바카라사이트 인프라 지원

도식화한 안전 바카라사이트 과정 및 실험 (출처 : 케이메디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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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바이오 성재준 기자] 케이메디허브(K-MEDI hub, 이전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임상센터는 삼성서울병원과 한국뇌안전 바카라사이트원이 주관하는 공동 안전 바카라사이트에 참여해 전임상 안전 바카라사이트 인프라와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 세계적인 수준의 성과 창출에 기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사회적 고립(Social Isolation)과 환경적 풍부화(Enriched Environment)가 뇌 감각 신경 네트워크에 미치는 영향을 MRI 영상과 행동 분석으로 규명한 것이다. 해당 연구 결과는 최근 국제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최신호에 ‘사회적 고립과 풍부한 환경이 다중 감각 뇌 전체 기능성과 네트워크 분리에 미치는 차별적 영향(Differential impacts of social isolation and enriched environment on multi-sensory brain-wide functionality and network segregation)’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생체영상팀은 맞춤형 사육 환경 설계, 행동 평가 기반 뇌 기능 분석, 표준화된 전임상시험 환경 등을 지원하며, 이번 논문 게재 안전 바카라사이트의 핵심 데이터 마련에 기여했다. 이를 통해 수집된 정밀 데이터는 고해상도 뇌 fMRI 분석 정확성 향상과 뇌 감각 네트워크 기능 변화 규명에 기여했다.

이태관 한국뇌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다중감각 자극에 대한 뇌의 통합 반응을 fMRI로 분석한 세계 최초의 사례로, 뇌 전체 네트워크 변화를 종합 규명했다는 점에서 학술적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신창훈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연구원은 “이번 성과는 전임상 인프라의 국제적인 가치를 보여준 사례”라며 “신뢰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강화해 더 많은 연구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희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청소년기 사회적 고립이 뇌 기능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확인해 정신건강 질환 예방·치료 전략에 단서를 제공했다”며 “체계적인 전임상 인프라 지원이 연구 완성도를 높였다”고 평가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재단의 전임상 인프라와 전문 인력이 공동 연구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며 “앞으로도 전임상 연구의 협력 허브로서 뇌질환 연구와 신경과학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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