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EAD’ 플랫폼 활용 예정…연 2회 피하투여 가능성
- 향후 제품 판매에 따른 단계별 로열티도 수령 예정
[더바이오 성재준 기자] 다국적 제약사 일라이릴리(Eli Lilly, 이하 릴리)는 최근 미국 바이오기업인 사네진바이오(Sanegene Bio, 이하 사네진)와 대사질환 치료용 ‘리보핵산 간섭(RNAi)’ 신약 개발을 위한 최대 12억달러(약 1조7454억원) 규모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사네진의 독자 기술인 ‘LEAD(Ligand and Enhancer Assisted Delivery)’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사네진은 각 프로그램에 대해 LEAD 플랫폼 기반의 RNAi 분자 발굴 및 식별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 바카라사이트 통장는 후속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위한 연구를 비롯해 임상 개발과 상업화를 주도할 예정이다. 특히 사네진의 LEAD 플랫폼이 연 2회 정도의 저빈도 피하 투여만으로도 대사질환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 수 있다는 게 바카라사이트 통장의 설명이다.
사네진은 이번 계약을 통해 바카라사이트 통장로부터 업프론트(선급금)와 지분 투자를 받으며, 단기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도 수령할 예정이다. 또 발굴과 개발, 규제, 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으로 최대 12억달러까지 지급받기로 했다. 향후 바카라사이트 통장는 사네진에 제품 판매에 따른 단계별 로열티(경상 기술료)도 지급할 예정이다.
웨이민 왕(Weimin Wang) 사네진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릴리와의 협력은 선택적 RNAi 약물 전달 플랫폼인 LEAD의 혁신성과 차별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대사질환 분야에서 글로벌 혁신을 이끄는 릴리와 함께 새로운 치료 접근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네진은 지난 2021년 설립돼 미국 보스턴과 중국 상하이, 쑤저우에 연구개발(R&D) 거점을 두고 있다. 설립 이후 자가면역 신장질환, 비만, 심장·대사질환 등을 대상으로 한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있으며, 현재 4개 후보물질에 대해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