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T 사업 핵심 성장축 육성 의지 공고, 글로벌 신사업에도 박차

최윤정 신임 사업개발바카라사이트 카지노버프 (출처 : SK바이오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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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바이오 유수인 기자] SK바이오팜이 SK그룹 오너 3세인 최윤정 바카라사이트 카지노버프을 전면에 내세워 글로벌 신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SK바이오팜은 4일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기존 사업개발(BD) 본부를 이끌어온 최윤정 바카라사이트 카지노버프을 전략바카라사이트 카지노버프으로 선임했다.

기존 전략 조직을 확대·재편한 전략본부는 전사 중장기 전략 수립부터 사업 포트폴리오 관리, 글로벌 성장 전략, 신사업 검토까지 핵심 의사결정 기능을 총괄한다. 회사는 이를 통해 미래 전략 실행의 정합성과 추진 속도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SK바이오팜은 미래 성장 모달리티로 부상한 방사성의약품(RPT) 사업의 본격화를 위해 RPT본부를 신설했다. RPT본부는 원료·동위원소 확보, 파이프라인 발굴 및 전임상 수행, 글로벌 사업개발 등 전 주기 운영 기능을 갖춘 조직으로, 회사는 이번 신설을 통해 RPT 사업을 핵심 성장축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했다.

현재 SK바이오팜은 내부 연구 과제와 인오가닉 성장 전략을 병행하며 RPT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차세대 항암 치료제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첫 번째 RPT 후보물질로 풀라이프테크놀로지의 ‘SKL35501’을 도입해 현재 임상1상 진입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준비 중이다. 최근에는 미국 위스콘신대 기술이전기관(Wisconsin Alumni Research Foundation, WARF)으로부터 두 번째 후보물질인 ‘WT-7695’를 추가로 도입해 연구 포트폴리오를 한층 다각화했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급변하는 글로벌 사업 환경 속에서 미래 전략 방향성과 실행력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이번 조직 개편을 단행하게 됐다”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제고하고, 신약·신사업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한 기반을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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