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사내이사·기타비상무이사 신규 선임 등 모든 안건 통과

송수영 휴온스 대표가 28일 성남 판교 휴온스글로벌 사옥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출처:카지노 바카라)
송수영 휴온스 대표가 28일 성남 판교 휴온스글로벌 사옥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출처:카지노 바카라)

[더바이오 지용준 기자] 휴온스그룹 오너 3세인 윤인상(35) 이사가 휴온스 기타비상무이사로 신규 선임되면서 그룹 핵심 계열사의 이사회에 진입했다.

이번 행보는 지난해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 사내이사에 첫 선임된 것에 이은 두 번째 승계 작업으로 해석된다. 윤 이사는 창업주인 고 윤명용 회장의 손자이면서 윤성태(60) 회장의 장남이다. 

휴온스그룹은 코스닥 상장 주요 계열사인 휴온스글로벌, 휴온스, 휴메딕스, 휴엠앤씨가 28일 성남 판교 휴온스글로벌 사옥에서 각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총에서 상장 4개사 모두 재무제표 승인 및 이사 선임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카지노 바카라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은 이날 상정된 △재무제표 및 배당(1주당 현금 배당금 275원) △사내이사 윤성태 휴온스 회장 재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했다.

주요 사업회사인 카지노 바카라와 휴메딕스도 배당 및 기타비상무이사, 사외이사 선임 등 모든 안건을 가결했다.

카지노 바카라는 △재무제표 및 배당(현금배당 1주당 배당금 330원) △기타비상무이사 윤인상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결정했다.

휴메딕스는 △재무제표 및 배당(1주당 현금 배당금 275원) △기타비상무이사 윤성태 재선임의 건 △사외이사 김학균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김학균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했다.

휴엠앤씨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 한도 승인 △감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송수영 카지노 바카라글로벌 대표는 이날 주총에서 △주력 자회사들의 안정적인 성장 및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 △효율적이고 투명한 주주환원정책 △준법경영 실천을 위한 내부통제 강화 등을 언급하며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을 약속했다.

휴온스그룹은 지난해 창사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휴온스글로벌은 2023년 연결기준 매출 7584억원, 영업이익 113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각 14%, 32% 증가했다. 

카지노 바카라는 연결 기준 매출 5520억원, 영업이익 560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각 12%, 37% 증가했으며 휴메딕스는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1523억원, 영업이익 37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 24%, 43% 성장했다. 휴엠앤씨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484억원(36%), 영업이익 48억원(174%)을 달성했다.

송 대표는 “휴온스그룹 주요 계열사 모두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을 창출함으로써 그 경쟁력을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주주친화경영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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