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커머스 사업부, 성장 이끌며 대규모 영업이익 실현
- "올해 미국·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로 성장 속도 가팔라질 것"
[더바이오 강인효 기자] HLB글로벌이 올해 1분기(1~3월) 대규모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미디어커머스 사업부문이 빠르게 성장하며 회사 전체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덕분이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바카라 사이트 먹튀글로벌은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이 221억2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18%가량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7억800만원, 순이익이 16억8300만원으로 외형적 성장과 함께 내실까지 갖췄다.
이는 2017년 3분기 이후 분기별 최대 매출로, D2C를 주력으로 하는 미디어커머스 부문의 주력 제품들이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어 향후 매출과 이익 폭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최근 출시한 휴대용 안마기기인 '스파알'과 캠핑용품인 '어반콘크리트'가 제품 출시 직후부터 바로 소진되며 예약 판매로 전환되는 등 큰 인기를 끌며, 영업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바카라 사이트 먹튀글로벌은 글로벌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빠르게 분석해 아이템을 선별한 후 이를 국내 소비자들의 특성에 맞게 개선해 제품화함으로써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중간 유통 단계를 거치지 않고 온라인몰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직접 판매하는 방식으로 가격 경쟁력도 높였다.
최근에는 모래 등 골재를 채취해 판매하는 자원환경 사업부문의 물적 분할도 추진 중이다. 이번 물적 분할은 각 사업부의 효율적 경영과 전문화된 영역으로의 확장을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바카라 사이트 먹튀리소스(가칭)'를 신규 설립하고, 바카라 사이트 먹튀글로벌은 주력 사업인 미디어커머스 사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김광재 HLB글로벌 대표는 "'적시적 인수합병(M&A)을 통해 시장을 다변화하고 빠르게 성장한다'는 HLB그룹의 성장 전략과 고객의 변화하는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제품화하는 미디어커머스 사업부의 역량이 결합돼 이번에 대규모 흑자 전환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사는 이에 더해 올해 신규 브랜드 출시와 함께 미국, 유럽, 일본 등 해외 시장으로 진출을 준비하고 있어 회사의 성장 속도는 앞으로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