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카티, 연골 재생·치료 후 기능적 측면 우수성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출처 : 엘앤씨먹튀없는 바카라사이트 아톰카지노
출처 : 엘앤씨바이오

[더바이오 강인효 기자] 인체조직 재생의학 전문기업인 엘앤씨바이오는 지난해 미국 스포츠 정형외과 저널(Orthopaedic Journal of Sports Medicine·OJSM)에 등재된 '메가카티(MegaCarti·사진)' 확증 임상 연구 논문이 '2024년 최우수 연구논문(2024 Willian A. Grena Award for Best Original Research)'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메가카티는 퇴행성 관절염 연골 재생 치료재다.

OJSM은 1972년에 설립돼 올해로 52년을 맞은 미국 스포츠 의학 정형학회 협회(American Orthopaedic Society for Sports Medicine·AOSSM)의 'SCI급' 공식 저널이다. OJSM에서는 2016년부터 전년도에 저널에 발표된 최고의 독창적인 연구 및 임상 논문을 기리기 위해 상을 제정했고, 편집위원회 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 의해 선정된다.

이번 메가카티의 수상도 작년에 OJSM에 등재된 모든 논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 결과다. 이 중 메가카티 확증 임상 연구 논문인 'Particulated Costal Allocartilage With Microfracture Versus Microfracture Alone for Knee Cartilage Defects : A Multicenter, Prospective, Randomized, Participant-and Rater-Blinded Study'가 최우수 연구논문으로 선정, 오는 7월 10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개최되는 'AOSSM 2024 연례 학술대회'에서 수상할 예정이다.

이 연구에는 연세대 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김성환 교수, 김성준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정민 교수, 용인세브란스병원 정광호 교수, 고려대 안암병원 장기모 교수,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박상훈 교수 등이 저자로 참여했다. 메가카티 임상에서는 퇴행성 관절염 중증에 해당하는 ICRS 등급(연골 결손 정도 국제 표준 기준) 3~4단계 환자 90명을 미세천공술 후 메가카티를 시술한 시험군과 미세천공술만 단독으로 시술한 대조군으로 1:1 배정해 비교 연구를 진행했다.

메가카티 시험군은 48주째 연골 결손이 있던 부위의 MOCART(Margnetic Resonance Observation of Cartilage Repair Tissue·무릎 연골 구조적 재생 평가 방법) 점수가 '56.0±10.5'로 대조군 '43.0±17.4' 대비 현저히 개선됐다. 또 48주차 임상적 평가에서도 우수한 결과가 도출됐다. 12주, 24주, 48주째 실시된 '통증 지수(VAS)', '무릎 부상 및 골관절염 결과 지수(KOOS)'에서도 메가카티 시험군이 대조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엘앤씨바이오 관계자는 "OJSM 2024 최우수 연구논문 수상으로 초자연골 기반 치료재 메가카티가 연골 재생 효과는 물론, 치료 후 기능적인 면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바탕으로 퇴행성 관절염 치료에 확실한 옵션임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개발(R&D) 및 임상 근거 중심의 마케팅을 바탕으로 성장해 온 엘앤씨바이오의 철학을 앞으로도 이어나갈 수 있도록 R&D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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