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CA 보유 미국 내 50개 혈액센터에서 자사 인터넷 바카라 제조
- 향후 미국 시장에서 효율적으로 인터넷 바카라 치료제 공급 가능

출처 : 갈라파고스
출처 : 갈라파고스

[더바이오 성재준 기자] 벨기에 바이오기업 갈라파고스(Galapagos)는 최근 미국 최대 비영리 혈액은행재단 중 하나인 '블러드센터스오브아메리카(BCA)'와 CAR-T(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 제조를 돕기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CA는 암 치료센터와 가까운 미국 내 43개주 50개 혈액센터에서 갈라파고스의 인터넷 바카라 치료제 후보물질 임상시험을 위한 제조를 돕는다. 갈라파고스는 이를 위해 여러 BCA 혈액센터에 기술이전을 시작하는 한편, 필요시 BCA의 성분체집술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성분채집술은 환자의 혈액에서 백혈구 같은 특정 혈액 성분을 분리한 다음 인터넷 바카라 세포를 제조하는 데 사용하는 과정이다.

갈라파고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회사의 '분산형 인터넷 바카라 플랫폼'을 더욱 신속하게 배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지난 1월 미국 써모피셔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 그리고 지난해 11월 랜드마크바이오(Landmark Bio)와 체결했던 제조 협업 계약을 보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갈라파고스의 분산형 인터넷 바카라 제조 플랫폼은 스위스 바이오기업 론자(Lonza)의 '코쿤(Cocoon)' 생산모듈을 적용했다. 이를 활용해 인터넷 바카라 치료제 생산이 직면한 많은 한계를 해결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환자 혈액 취 후 냉동과정 없이 7일 이내에 세포 치료제를 투약할 수 있으며, 환자 입장에서는 인터넷 바카라 치료제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회사도 시장을 확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인터넷 바카라 치료제는 환자 혈액에서 채취한 T세포에 인공적인 CAR(키메라 항원 수용체)를 만들어 환자에 투여하는 치료법이다. 이 새로운 T세포가 암세포에 있는 항원을 인식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파괴하도록 유도한다. 혈액암에서 높은 완치율을 보여 '꿈의 치료제'로도 불린다.

폴 스토펠스 갈라파고스 최고경영자(CEO)는 "BCA와의 협력은 우리 회사의 미국 시장 확장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BCA의 광범위한 네트워크와 협력해 미국 전역에서 분산형 CAR-T 치료제 제조를 효율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갈라파고스는 현재 CD19 또는 B세포 성숙 항원(BCMA) 등을 표적으로 한 CAR-T 치료제 후보물질을 개발 중이다. 최근 재발성·불응성 비호지킨 림프종(NHL)에 대한 'GLPG5101(개발코드명)'과 재발성·불응성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CLL) 및 리히터 변환(RT)에 대한 'GLPG5201'이 각각 임상2상 및 임상1상에서 효능을 입증했다.

저작권자 © 더바이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