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여명 석학·전문의로 북적…리보세라닙 병용요법에 '관심'
- "생존기간 연장과 환자 삶의 질까지 개선한 확실한 경쟁력"

[더바이오 유하은 기자] HLB(에이치엘비)는 자회사인 '엘레바'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4에 참석해 올해 신약 허가를 목표로 간암 신약 후보물질인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에 대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HLB는 자회사를 통해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ASCO에서 대형 부스를 마련했다.
바카라사이트 쿠폰를 통한 이번 홍보는 미국에서 간암 항암제를 처방하는 의사들을 상대로 신약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향후 처방을 유도하기 위해서라는 게 HLB의 설명이다. 특히 올해 ASCO에서는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을 처방받은 환자들의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mOS)이 23.8개월로 연장됐다는 임상3상 결과가 추가로 발표됐다. 큰 관심 만큼이나 바카라사이트 쿠폰의 부스에는 많은 의사들과 제약사 임원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졌다고 HLB는 덧붙였다.
정세호 바카라사이트 쿠폰 대표와 장성훈 부사장을 포함해 메디컬팀 주요 임원들은 바카라사이트 쿠폰 부스에 마련된 회의실에서 지난 4일간 약 50명의 미국 간암 전문의들과 연달아 회의를 진행했다. 바카라사이트 쿠폰의 부스를 찾은 이들은 대부분 미국 각주에 위치한 대형 암센터의 간암, 소화기암 전문의들로 확인됐다.
아메드 카셉 텍사스 MD앤더슨 암센터 교수와 아밋 마히팔 오하이오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병원 교수, 안트 보겔 하노버 의과대학 교수를 비롯해 메모리얼 슬로건 케터링 암센터와 메이요 클리닉, 콜로라도 대학 암센터 등 석학과 전문의들이 바카라사이트 쿠폰의 부스에서 협의를 진행했다. 일부는 스페인 등 유럽 전문의들로 구성돼 올해 유럽 신약 허가 신청을 앞둔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바카라사이트 쿠폰에 따르면, 미국 간암 의사들은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이 약효와 안전성 측면에서 확실한 결과를 보인 만큼 대체로 보완 사항이 완료되면 곧바로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바카라사이트 쿠폰는 신약 허가 후 적응증 확장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간암 수술 후 보조요법이나 면역항암제 병용요법을 1차로 투여 받았던 재발성 환자를 대상으로 2차 치료제 허가를 목표로 한다.
현재 간암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이 높은 석학으로 꼽히는 리차드 핀(Richard Finn) UCLA 의과대학 교수는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은 좋은 임상 결과를 보였다"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HLB는 오는 7월쯤 FDA와 미팅을 가질 것으로 예상했다. 미비점을 확인 후 보완 서류를 제출해 빠른 시일 내 간암 1차 치료제 허가를 목표로 한다. 항서제약은 본심사 기간 중 '제조 및 품질 관리(CMC)'와 관련된 지적 사항은 모두 보완한 만큼 '보완요구서한(CRL)'에 언급된 '시설(facility)'의 미비점이 무엇이든 빠르게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