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Rα 무료 바카라 게임 민감 난소암 환자 대상 ORR 51.9%, DOR 8.25개월 기록
- 무료 바카라 게임 민감성 난소암 환자, 후속 치료 때마다 효능↓…"미충족 의료 수요 커"
- 애브비, 지난해 12월 101억달러에 '이뮤노젠' 인수하며 파이프라인 확보

출처 : 애브비
출처 : 애브비

[더바이오 성재준 기자] 다국적 제약사 애브비(Abbvie)는 최근 엽산수용체알파(FRα) 양성 백금 민감성 난소암을 표적으로 한 항체약물접합체(ADC)인 '엘라히어(Elahere, 성분 미르베툭시맙 소라브탄신)'가 임상2상(시험명 PICCOLO)에서 긍정적인 톱라인(Top line, 주요지표)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엘라히어가 지난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정식 품목허가를 받은 지 약 3개월 만이다.

이번 임상2상 연구는 이전에 최소 2차례 백금 함유 치료를 받았거나 백금 알레르기가 있는 고 FRα 백금 민감성 난소암 환자 79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1차 평가변수는 객관적 반응률(ORR)이며, 주요 2차 평가변수는 반응 지속기간(DOR)이다.

분석 결과, 엘라히어 단독요법은 ORR 51.9%, DOR 8.25개월로 주요 평가 변수를 충족했다. 안전성 프로파일은 이전 연구 결과와 일치했으며, 안전성과 관련해 새로운 우려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애브비는 향후 관련 의약 학회에서 이번 PICCOLO 연구의 전체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를 이끈 안젤레스 알바레즈 시코드 듀크 암 연구소 산부인과 교수는 "백금 민감성 질환 환자는 여전히 상당한 미충족 수요(Unmet Needs)가 남아 있다. 후속 치료를 할 때마다 효능과 내약성이 감소하기 때문에 환자를 위한 치료 대안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백금 민감성 난소암 환자에 대한 엘라히어의 잠재력을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엘라히어는 FRα 양성 백금 저항성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1차 복막암 환자를 대상으로 쓰이는 약물이다. 2022년 FDA로부터 '가속승인'을 받은 뒤 지난 3월 정식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지난해 12월 애브비가 101억달러(약 14조원)에 '이뮤노젠'을 인수하면서 자사 파이프라인에 추가했다.

애브비는 현재 백금 민감성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백금 이중 요법 2차 치료 후 유지 요법으로 무료 바카라 게임와 표적항암제인 '아바스틴(성분 베바시주맙)' 병용요법과 아바스틴 단독요법을 비교하는 임상3상(시험명 GLORIOSA)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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