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이사 승진 후 2년 만에 승진 인사
- 2023년 바카라사이트 뱃무브 이사회, 2024년 휴온스 이사회 진입

[더바이오 지용준 기자] 휴온스그룹의 오너 3세인 윤인상 이사가 그룹 지주회사인 휴온스글로벌과 핵심 사업회사인 휴온스의 상무로 각각 승진한다. 윤인상씨는 2022년 부장에서 이사로 승진한 데 이어 2년 만에 다시 상무로 승진했다.
휴온스그룹은 1일 이 같은 인사를 단행했다. 1989년생인 윤인상 상무는 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의 장남이다. 미국 조지아 에모리대 화학과 학사를 졸업하고, 휴온스 로컬사업본부와 마케팅실, 개발실 등을 거쳐 현재는 휴온스글로벌 전략기획실장을 맡고 있다.
윤 상무는 2022년부터 본격적인 경영수업을 받고 있다는 평가다. 2022년 7월 휴온스글로벌 부장에서 이사로 승진한 데 이어 지난해엔 사내이사로서 휴온스글로벌 이사회에 진입했다. 윤 상무는 올해 휴온스의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됐다.
휴온스그룹은 윤 회장이 휴온스글로벌 지분 43.84%(올해 1분기 말 기준)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자리해 있다. 윤 상무는 휴온스글로벌 지분 4.16%를 보유하고 있으며, 부친인 윤 회장의 특수관계인 중 1명이다. 윤 상무의 모친이자 윤 회장의 배우자인 김경아씨는 3.40%, 윤 회장의 차남인 윤연상씨는 2.74%, 3남인 윤희상씨는 2.54%를 보유 중이다. 휴온스글로벌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을 합하면 57.34%에 달한다.
지용준 기자
jyj@thebi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