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치료제 개발 전략·수립…수익 창출 사업 마케팅 담당

김문정 아이진 전무 (출처 : 아이진)
김문정 아이진 전무 (출처 : 아이진)

[더바이오 지용준 기자] 아이진은 사업개발 책임자(Head of Business Development)로 바이오 분야 신규 비즈니스 개발 전문가인 김문정 전무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포항공대 대학원에서 세포분자생물학을 전공한 김 전무는 아모레퍼시픽의 기술연구원을 거쳐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Sartorius Korea Biotech)에서 사업개발(BD) 상무로 근무했다. 그는 새로운 포트폴리오와 플랫폼 기술 제품의 마케팅을 위한 프로젝트를 수립, 실행함으로써 새로운 시장 확보와 전략적 사업 개발 파트너십을 주도한 바 있다.

최근까지 마티카메이저 바카라사이트 장난감테크놀로지(Matica Biotechnology, USA)에서 부사장으로서 기업 기술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매출 확대를 위해 중장기 기업 경영전략을 수립하는 최고 참모(Chief of Staff)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 김 전무 영입은 파이프라인 재편과 수익 실현 사업 추진을 가속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아이진의 설명이다. 김 전무는 아이진에서 중장기 신약 개발 프로젝트인 유전자 치료제 개발 전략 수립, 수익 창출 사업의 마케팅, 영업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이진 관계자는 "지난 2월 최석근 대표가 취임한 이후, 단기적 수익 창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유전자 치료제 등 중장기적 신약 개발 프로젝트의 도입과 기존 파이프라인의 재편에도 나선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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