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센스 등 보유 주식 344만9732주 확보해 최대주주 등극 전망
- 지분 인수 완료시 프리시젼바이오 지분 29.7% 확보

(출처 : 광동바카라)
(출처 : 광동바카라)

[더바이오 지용준 기자] 광동제약은 체외진단기기 전문기업인 프리시젼바이오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아이센스와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프리시젼바이오의 최대주주인 아이센스 등이 보유한 주식 29.7%(344만9732주)를 인수할 계획이며, 인수 금액은 약 170억원 규모다.

이날 아이센스는 오는 10월 2일 프리시젼바이오 지분 327만5630주를 161억원 규모로 광동제약에 매각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특수관계인 3인이 보유 중인 프리시젼바이오 주식도 동일한 조건으로 처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특수관계인 3인은 남학현 아이센스 각자 대표, 차근식 아이센스 각자 대표, 윤종우 아이센스 전무다.

프리시젼바이오는 인체·동물용 검사기, 카트리지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체외진단기기 전문기업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체외진단기기 및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등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목적으로 프리시젼바이오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지분 인수를 통해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동바카라이 아이센스 측으로부터 인수할 프리시젼바이오 주식 내역 (출처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광동바카라이 아이센스 측으로부터 인수할 프리시젼바이오 주식 내역 (출처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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