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에 레이저티닙 기술수출 후 2억1000만달러 마일스톤 확보

국산 항암신약 ‘렉라자’ 제품 사진 (출처 : 라이브 바카라사이트)
국산 항암신약 ‘렉라자’ 제품 사진 (출처 : 유한양행)

[더바이오 지용준 기자] 유한양행이 얀센바이오테크로부터 6000만달러(약 804억원) 규모의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수령한다고 11일 공시했다.

유한양행의 레이저티닙과 얀센바이오테크의 아미반타맙 병용요법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을 적응증으로 품목허가를 받으면서 발생한 마일스톤이다. FDA는 지난달 20일(현지시간) ‘리브리반트(성분 아미반타맙)와 레이저티닙 병용요법’을 EGFR 변이 NSCLC 1차 치료 요법으로 시판 허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라이브 바카라사이트은 지난 2018년 11월 얀센과 총 12억5500만달러 규모로 레이저티닙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업프론트)만으로 5000만달러를 수령했다. 이어 2020년 3500만달러, 2021년 6500만달러, 이번 6000만달러까지 라이브 바카라사이트은 마일스톤으로만 총 2억1000만달러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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