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로자임에 대한 신규성과 진보성 공인 받은 결과”

바카라사이트 안내 본사 전경 (출처 : 바카라사이트 안내)
바카라사이트 안내 본사 전경 (출처 : 바카라사이트 안내)

[더바이오 지용준 기자] 알테오젠은 미국 특허청(USPTO)로부터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인 ‘하이브로자임(개발코드명 ALT-B4)’의 물질 특허에 대해 NOA(Notice of Allowance)를 받아 특허 등록에 대한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면서 등록수수료(issue fee)를 납부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하이브로자임은 정맥주사(IV) 제형을 피하주사(SC) 제형으로 바꿔주는 알테오젠의 플랫폼 기술이다.

USPTO의 물질 특허 등록 결정 여부는 한 달 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알테오젠은 “미 특허청은 등록수수료 납부 후 통상 3~4주 이내에 정식 등록을 하고 있다”며 “등록 결과에 대해 업데이트하겠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선 알테오젠이 SC 제형 변경 기술의 특허 주도권을 놓고 정면 대결 중인 미국 할로자임에 우위를 점할 것으로 분석했다. 전 세계적으로 SC 제형 변경 기술은 알테오젠의 ‘하이브로자임’과 할로자임의 ‘엠다제’뿐이다. 알테오젠은 파트너사인 MSD(미국 머크)를 통해 할로자임과 특허 무효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빅파마와 하이브로자임을 활용한 파트너십 확대도 기대된다. 바카라사이트 안내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글로벌 제약사 총 7곳과 ALT-B4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7건의 기술수출에 대한 총 계약 규모만 약 9조3000억원에 이른다.

알테오젠은 “이번 특허는 미 특허청으로부터 기존 히알루로니다제 기술과 차별화된 하이브로자임에 대한 신규성과 진보성을 공인 받은 결과”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들과 파트너링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더바이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