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약독화 카지노 바카라 생백신 국내 허가 기념 기자 간담회
- 코 점막에 분사, 바이러스 감염과 유사한 방식으로 면역 반응 유도
- 24개월 이상~49세 이하 사용, “편의성 개선해 소아 접종률 향상 도움”

[더바이오 유수인 기자] “아이들은 독감 백신 접종하는 데만 인력 3명이 붙습니다. 하지만 ‘플루미스트’는 보호자 1명만 있으면 수월하게 접종할 수 있습니다.”
코 점막에 스프레이로 뿌려 독감을 예방하는 약독화 생백신이 국내 허가를 받았다. 주사 통증 없이 24개월 이상 소아에도 쓸 수 있어 의료 현장에서는 소아~성인 연령층의 새로운 백신 선택지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김윤경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27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개최한 ‘플루미스트인트라나잘스프레이(이하 플루미스트)’의 국내 허가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1~4세 소아는 다른 연령 대비 인플루엔자로 인한 입원이 가장 많아 매년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 플루미스트는 소아의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률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지노 바카라는 비강 점막을 통해 투여하는 스프레이 방식의 인플루엔자 생바이러스 백신으로,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 받았다. 24개월 이상, 49세 이하의 소아 및 성인에서 이 백신에 함유된 인플루엔자 A형 바이러스들 및 인플루엔자 B형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는 인플루엔자 질환 예방 목적으로 쓸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이전에 인플루엔자 백신을 투여 받은 적 없는 24개월~8세의 건강한 소아 △이전에 인플루엔자 백신을 투여 받은 적이 있는 24개월~8세 소아 및 9세~49세까지의 소아 및 성인의 경우 접종 가능하다.
이 백신은 약독화된 카지노 바카라 바이러스 균주를 사용해 체내에서 자연스러운 면역 반응을 유도하도록 설계됐다. 약독화 카지노 바카라 생백신은 해당 계절에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자연형 카지노 바카라 바이러스 균주의 헤마글루티닌(HA)과 뉴라미니다제(NA)를 발현하는 재조합 바이러스를 사용해 만들어진다.
카지노 바카라 바이러스는 크게 A형, B형, C형으로 나눠지며, 주로 A형과 B형이 사람에게 감염된다. 카지노 바카라는 매년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달라지기 때문에 대응이 쉽지 않다. 매년 전 세계에서 약 10억건의 감염을 일으키며, 이 중 300~500만건이 중증 질환으로 이어지고 최대 65만명이 사망에 이르는 등 상당한 공중보건 문제를 야기한다. 특히 소아는 성인에 비해 급성 중이염 등 합병증 발병 위험이 더 높다. 스웨덴에서 실시한 한 연구에 따르면, 18세 미만 카지노 바카라 확진 소아 약 41%는 카지노 바카라 관련 합병증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교수는 “지난 2017년 진행된 글로벌 질병부담연구(Global Burden of Disease Study 2017)에 따르면, 1~4세 소아에서 다른 연령 대비 인플루엔자로 인한 입원이 가장 많았다”며 “또 소아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부터 바이러스를 배출해 더 오래 배출하는 특성이 있다. 소아 대상 백신 접종은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지난 2014~2015절기 일본에서 1만48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소아’는 성인보다 가정 외부에서 감염될 가능성이 약 5배로 확인됐다. 2009년~2012년 가정 내에서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전파에 대해 연구한 결과에서는 18세 이하의 소아가 성인보다 계절성 인플루엔자 A(H1N1) 전파 가능성이 약 2배 이상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최근 5개 절기 동안 국내 소아(생후 6개월~13세)의 카지노 바카라 1차 접종률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2019-2020년 절기 접종률이 80%에 달했던 반면, 2023-2024년 절기 접종률은 69.5%로 약 10%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학령기 소아 및 청소년에서 카지노 바카라 발생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 만큼, 감염 예방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카지노 바카라는 소아 연령층의 새로운 선택지가 되고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률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김 교수의 설명이다. △차별화된 작용 기전의 약독화 인플루엔자 생백신이라는 점 △소아에서 높은 예방 효과를 보인다는 점 △비강 스프레이 방식으로 편리하게 접종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이다.
그에 따르면, 카지노 바카라가 인플루엔자를 방어하는 면역기전은 완전히 이해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인체 내에 주로 침입하는 경로 중 하나인 비강 내에 직접 투여해 실제 바이러스 감염과 유사한 방식으로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로 인해 호흡기 점막 면역반응이 높고 세포 면역 반응도 잘 유도할 수 있다.
김 교수는 “5세 미만 소아 대상 연구에서 ‘약독화 생백신’ 접종군은 ‘불활성화 백신 접종군’ 대비 인플루엔자 질환 발생률이 54.9%(95% CI 45.4-62.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또 2004-2005년 절기의 24~59개월 소아 대상 연구에서는 약독화 생백신 접종군이 불활성화 백신 접종군 대비 바이러스주(A형) 일치 및 불일치 상황 모두에서 더 높은 상대적 예방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불활성화 카지노 바카라 백신은 임산부와 만성질환자를 포함, 생후 6개월 이상의 소아 및 성인에게 사용되는 백신이다. 1회 접종이 권장되고 있지만, 이전 카지노 바카라 절기에 계절성 카지노 바카라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생후 6개월~8세 소아는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해야 한다.
김 교수는 “주사 통증 없이 접종할 수 있는 것도 플루미스트의 장점이다. 소아를 포함한 연령층에서 접종률을 높여 공중보건 강화 측면에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말했다.
김지영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호흡기면역사업부 전무는 “플루미스트는 주사 대신 비강에 투여하는 방식으로, 접종 편의성과 수용성을 높일 수 있다"며 "회사는 플루미스트가 백신 접종률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수준으로 가격을 책정하고 있고, 유통에도 문제가 없도록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김 전무는 이어 “국가예방접종(NIP) 진입 계획은 아직 없지만, 포함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도 모색할 예정"이라며 "플루미스트가 인플루엔자 백신 선택지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