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덕 소속 교사가 웅진북클럽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 HLB에볼루션 바카라사이트)
파파덕 소속 교사가 웅진북클럽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 HLB에볼루션 바카라사이트)

[더바이오 성재준 기자] HLB글로벌은 자사의 영유아 방문 교육 브랜드인 ‘파파덕(PAPADUCK)’이 웅진씽크빅의 독서문화 브랜드인 ‘웅진북클럽’과 교육 콘텐츠 제휴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파덕은 웅진북클럽 일부 센터에 교사를 파견해 6~48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미술 및 오감놀이 수업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사 파견이 어려운 지역에는 놀이 키트와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간접 수업도 병행한다.

웅진북클럽은 0세부터 초등 6학년까지의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북큐레이션’을 제공하는 웅진씽크빅의 핵심 브랜드로, 전국 2400여개 센터를 운영 중이다. 문화, 예술, 과학 등 15개 분야의 도서를 기반으로 업계 최초 디지털 독서 콘텐츠를 선보이며 독서 교육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파파덕은 신체·생태·감성·촉감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된 놀이 교육을 통해 아동의 애착 형성, 감각 운동 능력, 정서·사회성, 공감 능력, 인지 발달 등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모든 교육 과정은 아동 발달 전문가의 감수를 거쳐 개발된다.

양사는 지난 5월부터 일부 센터에서 파일럿 수업을 진행해왔으며, 도서와 연계한 놀이 수업이 아이들의 몰입도와 이해도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인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따라 제휴를 본격화하게 됐다.

HLB글로벌은 이번 협업을 통해 파파덕의 발달 중심 커리큘럼과 웅진북클럽의 독서 기반 콘텐츠 간 시너지로, 영유아의 오감 자극과 언어·인지 발달을 동시에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재 HLB글로벌 대표는 “이번 제휴는 양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결합해 아이들의 뇌 발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교육 생태계 조성의 출발점”이라며 “아이들에게는 더 풍부한 학습 경험을, 부모에게는 더 큰 만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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