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분기 매출액 426억원,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
- 상반기 매출 904억원, 영업익 51억원, 순이익 63억원
- 덱시드·치옥타시드 2분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
- 항정신병 신약 ‘라투다’ 중심 CNS 사업부 47% 성장

바카라 카지노 본사 전경 (출처 : 바카라 카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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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바이오 지용준 기자] 부광약품이 올 2분기 완전한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 영업이익은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으며, 순이익은 3년 9개월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바카라 카지노은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2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26억원으로 15.3% 증가했고, 순이익은 64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영업이익은 4개 분기 연속, 순이익은 3년 9개월만의 흑자다.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3분기 32억원의 흑자를 달성한 이래로 2024년 4분기 20억원, 2025년 1분기 30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실적 현황. (출처 : 바카라 카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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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부광약품은 상반기 매출 904억원, 영업익 51억원, 순이익 6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했다. 이재영 부광약품 대표는 이날 기업설명회(IR)에서 “이번 분기 실적 개선은 핵심 치료제의 성장과 전략적 조직 운영이 조화를 이루며 성과를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실적 성장세는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인 ‘덱시드’와 ‘치옥타시드’ 등 주력 제품군과 ‘라투다’ 등 핵심 제품들이 이끌었다.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인 덱시드와 치옥타시드는 매출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약 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추신경계(CNS) 사업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성장했다. 이는 시장 평균 성장률인 10% 대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라는 게 부광약품의 설명이다.

부광약품은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항정신병 신약인 라투다를 전략적 성장 품목으로 선정하고 CNS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라투다의 월 처방액이 처음 10억원을 돌파했다. 현재 라투다는 서울대병원·세브란스병원·삼성서울병원·서울성모병원·서울아산병원 등 국내 톱5 병원을 포함한 종합병원에서 처방되고 있으며, 의원급으로 영업망을 확장하고 있다는 게 부광약품의 설명이다.

올 3분기에는 라투다의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도 예고했다. 이 대표는 “CNS 사업본부 출범 이후 전문성과 조직 역량에 집중한 체계적인 접근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바카라 카지노 유상증자 현황 (출처 : 바카라 카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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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9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도 오는 28일 신주 상장 절차를 거치며 4개월 만에 마침표를 찍는다. 앞서 부광약품은 지난 3월 1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한 바 있다. 이후 발행가액 조정을 거쳐 지난 3일 부광약품은 주당 발행가액을 2955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유입되는 자금은 893억원이다. 부광약품은 이 중 845억원은 공장 시설 투자 및 제조처 취득에, 48억원은 연구개발(R&D)에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유상증자로 최대주주인 OCI홀딩스의 지분율도 5%p(포인트) 이상 크게 상승한다. OCI홀딩스는 이번 유상증자에 약 270억원을 출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OCI홀딩스의 지분율은 기존 11.32%에서 17.11%가 된다. 김성수 부광약품 사업총괄 부사장은 “이번 유상증자는 최대주주의 적극적인 참여로 재무 안정성을 확보하게 될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R&D 투자와 중장기 성장 전략 추진에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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