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카라사이트 뱃무브 산업 경계 넘어 메디컬 소재 시장으로 첫 도전

(사진 왼쪽부터) 박인철 안국약품 대표와 한설아 바카라사이트 뱃무브 대표가 안국약품과 바카라사이트 뱃무브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 안국약품)
(사진 왼쪽부터) 박인철 안국약품 대표와 한설아 바카라사이트 뱃무브 대표가 안국약품과 바카라사이트 뱃무브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 안국약품)

[더바이오 지용준 기자] 안국약품은 지난 21일 본사에서 전략적 투자와 함께 메디컬 소재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바카라사이트 뱃무브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소프엔티는 2020년 설립된 나노섬유 기반 신소재 개발기업으로, 나노 멤브레인 복합소재 기술과 흡수성 폴리우레탄(PU) 나노섬유 제조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산업용·메디컬·의류 등 다양한 분야에 소재 및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Class 6 Pass 수준의 바이러스 차단 기능과 우수한 통기성을 동시에 구현한 ‘비블로텍(Viblotec)’과 고성능·내구성이 강한 항균 의료복인 ‘애트블로(Atvlo)’ 등 자체 브랜드를 운영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력은 안국약품이 기존 제약바카라사이트 뱃무브 산업의 경계를 넘어 메디컬 소재 시장으로 첫 도전한 사례다. 최근 헬스케어 산업 전반에서는 의료기기와 치료재료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고기능성 소재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바카라사이트 뱃무브의 나노섬유 기반 메디컬 소재는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여러 응용 분야에서 성능과 혁신성을 입증하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양사는 이러한 기술력과 시장 수요를 바탕으로 메디컬 소재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구체적인 사업 추진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인철 안국약품 대표는 “소프엔티와의 전략적 협업은 우리 회사의 신사업 확장 전략의 일환”이라며 “향후 제약뿐만 아니라, 바이오·헬스케어 전방위 산업에 대한 전략적인 진출을 통해 매출 증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설아 소프엔티 대표는 “안국약품과의 협력을 통해 메디컬용 기능성 섬유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고, 글로벌 메디컬 소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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