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1a상서 초기 약효 관찰…전립선암·혈액암 등 적응증 확대 연구 병행

(사진 왼쪽부터) 최순규 아벨로스테라퓨틱스 대표와 박영민 바카라 커뮤니티단 단장 (출처 : 아벨로스테라퓨틱스)
(사진 왼쪽부터) 최순규 아벨로스테라퓨틱스 대표와 박영민 바카라 커뮤니티단 단장 (출처 : 아벨로스테라퓨틱스)

[더바이오 성재준 기자] 항암신약 개발 바이오기업인 아벨로스테라퓨틱스(이하 아벨로스)는 자사의 MASTL 저해제 후보물질인 ‘AD1208(과제명 AVS1001)’이 올해 하반기 국가신약개발사업 임상시험 지원 과제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아벨로스는 DDR(DNA 손상반응), 합성치사(Synthetic Lethality), 세포주기 분야에서 저분자 항암신약을 바카라 커뮤니티하는 기업이다. 이 중 AD1208은 회사 파이프라인 가운데 가장 바카라 커뮤니티 단계가 앞선 물질로, MASTL을 표적하는 세계 최초의 임상 진입 신약(First-in-class)으로 현재 국내 임상1상을 진행 중이다. AD1208은 세포주기와 DDR에 관여하는 키나아제인 MASTL을 저해해 암세포 분열을 억제하고, DNA 복구 기전을 차단해 항암 효과를 유도한다.

이 후보물질은 전임상 단계에서 단독 및 병용 투여 모두에서 우수한 효능을 보였으며, 신규 바이오마커(생체지표) 기반 병용 시너지도 확인됐다. 아벨로스는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승인을 받아 삼성서울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에서 고형암 대상 임상1a상을 진행 중이다.

저용량 단계부터 약효가 관찰됐고, 기존 치료 실패 환자에서 8개월 이상 반응이 유지되는 사례도 보고됐다. 회사는 임상1a상 종료 후 단독·병용 용량을 결정하는 임상1b상에 진입할 계획이다.

아벨로스는 전립선암·혈액암 등 적응증 확대를 위해 미국 메이요클리닉, MD앤더슨암센터 등과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 글로벌 기업들과도 기술이전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2026년 상반기 임상1a상 결과를 발표한 이후 의미 있는 사업개발(BD)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벨로스는 AD1208 외에도 USP1 저해제 후보물질인 ‘AD0126(개발코드명)’을 포함한 3개의 합성치사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AD0126은 경쟁 물질 대비 우수한 약효와 안전성을 보였으며, PARP 저해제 병용 외에도 5배 이상 높은 시너지를 보이는 신규 병용 파트너를 확인해 HRD(상동재조합결함)뿐만 아니라 HRP(상동재조합정상) 환자군까지 적응증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된다. 또 다른 합성치사 파이프라인은 ‘스케일업 팁스’ 과제로 선정돼 개발 중이며, 내년 GLP 독성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아벨로스 관계자는 “창업 4년 만에 임상 단계 바이오텍으로 성장했으며,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계열 내 최고(Best-in-class) 항암신약 개발을 통해 글로벌 합성치사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2027년 말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연구개발(R&D)과 사업화를 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카라 커뮤니티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2021년부터 10년간 신약 개발 전 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R&D 사업이다.

저작권자 © 더바이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