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RANSCEND FL서 완전관해 62.1%·24개월 반응 유지 90% 확인
- CRS·신경독성 대부분 경증…외래 기반 투여도 가능
- CD19 CAR-T 중 최다 5개 암종 허가…플랫폼 확장성 부각

바카라 사이트 추천디시 제품 사진 (출처 : BMS)
‘브레얀지’ 제품 사진 (출처 : BMS)

[더바이오 성재준 기자] 다국적 제약사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의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인 ‘브레얀지(Breyanzi, 성분 리소캅타진 마라류셀)’가 재발·불응성 변연부 림프종(MZL) 환자를 위한 최초이자 유일의 CAR-T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 브레얀지는 단회 투여만으로도 95.5%의 객관적 반응률(ORR)을 보여, 기존 치료를 거듭해온 환자군에 새로운 치료 기준을 제시한 셈이다.

BMS는 이번 FDA의 승인 사실을 발표하며, 브레얀지가 CD19 표적 CAR-T 가운데 가장 넓은 B세포 악성종 적응증을 보유한 바카라 사이트 추천디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다섯 번째 암종에서 적응증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이번 승인 자체의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브레얀지 승인의 근거가 된 임상2상(TRANSCEND FL) 연구는 재발·불응성(Chemo-refractory) 여포성림프종(FL)·변연부림프종(MZL)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진 공개·다기관·단일군 연구다.

MZL 코호트에서 3차 이상 치료를 받은 환자 66명을 분석한 결과, ORR은 95.5%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독립평가위원회는 림프종 치료반응 평가의 국제 표준인 루가노(Lugano) 기준에 따라 CT 영상을 판독했으며, 그 결과 완전관해(CR) 비율은 62.1%(95% CI: 49.3–73.8)였다. 반응 지속기간 중앙값(mDOR)은 도달하지 않았고, 24개월 시점에서도 전체 반응자의 90.1%가 반응을 유지했다. 단회 투여 치료임에도 장기간 반응이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TRANSCEND FL 임상연구자인 리아 팔롬바(M. Lia Palomba) 미국 메모리얼슬론케터링암센터(MSK) 박사는 “MZL 환자는 초기 치료에는 잘 반응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재발을 반복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브레얀지는 높은 반응률과 완전관해 비율 그리고 관리 가능한 안전성까지 확인된 첫 CAR-T 치료제로, 향후 치료 패러다임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안전성 프로파일도 기존 적응증에서 확인된 결과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바카라 사이트 추천디시 코호트에서는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CRS)이 76%에서 발생했으며, 3등급 이상 중증 CRS는 4.5%로 낮은 편이었다.

두통·진전·혼동·어지럼 등 신경독성 관련 이상반응도 보고됐지만, 대부분 경증이었다. 이러한 안전성 특성으로 인해, 임상에서는 적절한 환자에 한해 외래 기반 투여와 관리도 가능했던 것으로 보고됐다.

브레얀지는 환자의 T세포를 채취해 유전적으로 조작한 후 다시 투여하는 CAR-T 치료제다. 4-1BB 공동자극 도메인을 적용해 세포의 확장성과 지속성을 강화한 구성이 특징이다. 현재 BMS는 TRANSCEND 프로그램을 통해 FL·CLL·MCL 등으로 임상 범위를 확대하고 있으며, 향후 적응증 확대 여부도 관찰되고 있다.

브레얀지는 이번 승인으로 △미국에서 재발·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LBCL) △여포성림프종(FL) △만텔세포림프종(MCL) △CLL/SLL(가속 승인) 그리고 △변연부림프종(MZL)까지 총 5개의 암종에 허가된 CD19 CAR-T 치료제가 됐다. 이는 CD19 표적 CAR-T 계열 가운데 가장 많은 적응증을 확보한 사례다.

한편 BMS는 브레얀지 투여 과정 전반을 지원하는 ‘셀테라피360(Cell Therapy 360)’ 플랫폼을 통해 제조 일정, 투여센터 정보, 환자·보호자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미국 내 상업·공공보험에서 대부분 급여 적용이 가능해 환자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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