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약처 관용차량에 이례적 채용 홍보 문구 부착
- 심사먹튀없는 바카라사이트 아톰카지노 369→576명 대폭 증원
- 신약·바이오시밀러·신의료기기 허가 기간 420일→240일 단축 목표
[더바이오 성재준 기자] "식약처 '역대 최대' 규모!"
"의료제품 허가심사 '공무원' 모집중(1.9~1.20)"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관용차량이 멀리서도 눈에 띌 만한 크기의 홍보 문구 스티커로 온몸을 감쌌다. 다름 아닌 '심사인력' 채용을 위한 문구다. 수년간의 숙원이었던 심사인력 대규모 증원이 현실화된 만큼, 식약처는 관용차를 '이동식 홍보판'으로 활용하면서까지 인재 영입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오히려 절박함마저 묻어난다.
식약처가 신약 및 첨단 의료기기의 신속한 허가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인력 채용에 나선다. 앞으로 신약, 바이오시밀러, 신의료기기 등 허가심사를 위한 인력 207명을 증원할 계획이다. 식약처의 전문성을 더욱 키우면서 더 이상 '사람이 없어서 허가가 늦다'는 질타를 완전히 피하겠다는 각오다. 이를 통해 의료제품들의 빠른 국내 시장 유통은 물론, 세계시장 진출에도 유리한 위치에 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목표다.
7일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차량은 관용으로, 이를 통해 심사인력 충원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라며 "곧 공식 채용 공고를 낼 예정이고, 앞으로 의료제품의 허가심사 기간을 크게 단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심사먹튀없는 바카라사이트 아톰카지노을 채용하는 공고를 8일 게재할 계획이다. 홍보 문구 스티커가 붙은 관용차량도 그 이후 운행된다. 앞으로 증원 규모는 심사먹튀없는 바카라사이트 아톰카지노 207명과 대변인실 디지털 소통 먹튀없는 바카라사이트 아톰카지노 2명을 합친 것으로, 식약처는 이번 채용 기간에 이들 정원의 대다수를 선발할 방침이다.
향후 채용이 모두 마무리되면, 현재 369명 수준인 식약처 심사 인력은 총 576명으로 대폭 늘어난다. 식약처는 이를 통해 현재 평균 420일가량 소요되는 신약·바이오시밀러·신의료기기 허가심사 기간을 240일 수준으로 획기적으로 단축하겠다는 목표다. 사실상 글로벌 수준인 '패스트트랙' 상시화를 노리는 셈이다.
이번 행보는 지난해 10월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2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가 본격적인 시작점이었다.
당시 이 대통령은 "(심사료 증액을) 업계가 크게 반대하지 않는 상태에서, 이것(심사료 증액분)이 오히려 재정적으로 (별도의) 인력증원 부담보다 더 많이 남으면 (심사료 증액을 통한 인력증원을) 해야 하는 것"이라고 인력 충원을 촉구했다.
이에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은 "공무원 인력을 늘려서 (심사 기간을) 240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에 참석한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이사가 "현재 규제기관의 (허가심사) 속도를 높이는 게 힘들다"며 "기업들은 제대로 말도 못하고, 식약처의 전문인력, 절대인력이 늘어났으면 한다"고 말한 것이 도화선이 됐다.
인력 충원을 위한 '비용 투입' 대비 의료제품의 빠른 출시로 인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선점 효과가 훨씬 크다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이다.
제약바이오업계 한 관계자는 "만성적인 인력 부족에 시달려온 식약처가 심사인력 확보에 나선 것을 매우 환영한다"면서 "제약바이오라는 국가 성장동력원을 육성하기 위한 정부의 이번 뒷받침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R&D에도 더욱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 처장은 최근 2026년 신년사를 통해서도 "420일이 걸리던 바이오시밀러 등의 허가·심사를 세계에서 가장 빠른 ‘240일 이내’로 대폭 단축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