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819' 미국 임상 2상 중간 결과 데이터 활용 계획

(출처 : 카지노사이트 바카라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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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바이오 지용준 기자] 혁신 의약품 개발 전문기업 카이노스메드가 파킨슨병 치료물질 ‘KM-819’의 조기 라이선싱 아웃(기술수출)을 연내 본격 추진한다. 에이즈치료제의 판매실적이 지난해 호조를 보이면서 매출 확대의 청신호를 켰다. 

카지노사이트 바카라사이트는 주가 하락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통해 이 같이 5일 밝혔다. 최근 사실과 다른 허위 루머로 인해 주주들의 불안감이 증폭해 사업 진행 현황을 공유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카이노스메드는 KM-819의 임상 시험을 문제 없이 진행 중인 것은 물론 임상2상의 중간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시점이 도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기 기술이전을 목표로 현재까지의 결과 데이터를 활용해 글로벌 제약사 등과 기술이전을 논의 중이다. 

카이노스메드는 중국 파트너사인 장수아이디를 통해 에이즈치료제 ‘KM-023’ 판매도 늘려 나가고 있다. 지난해 전년 대비 2배가 넘는 130억원 이상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판매액은 이보다 2~3배 더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M-023은 임상3상을 통해 미국 길리어드가 보유한 '젠보야(Genvoya)'와의 비교에서 우수한 장기지속 효과, 탁월한 안전성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는 이 결과를 토대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추진하는 것은 물론 아프리카 제약사들과 업무협약(MOU) 체결을 협의 중이다.

다계통 위축증 치료제 약물 투여 재개를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절차상의 이유로 지연된 바 있지만 현재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으며 이른 시일 내에 투여 재개 결정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카이노스메드 관계자는 “이번 감사보고서에서 적정 판정을 받는 등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추가적인 주요 사항이 발생하면 보도자료, 공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주주들에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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