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톨·펠비낙' 복합성분…"첩부제 라인업 강화"

출처 : 유한양행
출처 : 유한양행

[더바이오 성재준 기자] 유한양행은 25일 멘톨과 펠비낙 복합성분의 플라스타제 제품 '안티푸라민 쿨파워 플라스타 롱사이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국내 출시된 제품들 중 플라스타 함량이 최고다. 주 성분 중 하나인 '펠비낙'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로, 염증 유발물질 합성을 억제하고 진통작용을 해 냉찜질 효과를 가진 멘톨 성분과 함께 피부 부착 시 시원한 느낌을 주고 통증을 완화한다.

또한 제조 공정에서 유기용매를 사용하지 않고 저자극·피부친화적인 핫멜트 공법을 적용해 피부자극이 덜하다.

사용자 편의성도 고려했다. 폴리에스테르 필름을 사용해 박리지로 약물이 전이되는 현상을 완화했으며, 지퍼 파우치로 보관이 용이하다. 

또 쿨파워 플라스타 롱 사이즈는 기존 쿨파워 플라스타의 사이즈를 변형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좌우로 길게 제작해 팔꿈치나 무릎과 같이 굴곡진 신체부위에 붙여도 움직임에 잘 떨어지지 않는다. 테니스 엘보우나 골프 엘보우처럼 운동으로 인한 근육 통증에도 효과를 나타낸다. 더불어 남성 손목을 감을 정도로 강한 신축성을 자랑한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올해는 안티푸라민 쿨파워 플라스타 롱사이즈 출시를 시작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순차적으로 출품해 라인업 강화와 스포츠 연계 브랜딩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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