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등 해외 매출도 큰 폭 증가…연내 미국 시장 성과 본격화 기대

(출처 : 뷰노)
(출처 : 온라인 바카라사이트)

[더바이오 지용준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가 지난해부터 꾸준히 매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1분기 뷰노의 매출 증가가율은 200%를 넘어섰다.

뷰노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5억4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12%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주력 제품인 AI 기반 심정지 발생 위험 감시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일본 등 해외에서의 매출 증가 영향이란 게 회사의 설명이다. 

해외 매출은 지난 분기 대비 약 155%, 전년 동기 대비 약 190% 증가했다. 일본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AI 기반 흉부 CT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흉부 CT AI의 매출이 늘었다. 뷰노의 파트너 M3 AI가 최근 업무협약(MOU)을 통해 현지 최고 수준 영업망을 확보하고, 일본 당국의 결정으로 올 6월부터 AI 의료기기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병원이 확대될 예정임에 따라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

뷰노에 따르면, 온라인 바카라사이트 딥카스는 최근 의료 공백 상황이 이어짐에도 매달 청구 병원 및 병상 수가 증가하며 필수의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구 병원 수는 지난 해 60곳에서 현재 85곳으로 늘어났다. 이 중 상급종합병원은 15곳이며, 총 청구 병상 수도 3만4000개를 돌파했다.

뷰노메드 딥카스의 비급여 청구 가능 기간도 늘어날 예정이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 2024년 시행계획’에 따르면 당국은 평가유예 신의료기술의 사용 기간을 기존 2년에서 4년으로 연장 시행하기로 확정했다. 뷰노메드 딥카스의 비급여 시장 진입 기간은 평가유예 기간과 신의료기술평가 기간(최대 250일)까지 포함해 약 5년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뷰노는 올해 미국 시장 진출 성과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획득한 AI 기반 뇌 정량화 의료기기 온라인 바카라사이트 딥브레인의 공식 론칭을 앞두고 있다. 또한 국내 의료 AI 업계 최초 FDA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온라인 바카라사이트 딥카스를 포함해 AI 기반 흉부 X-ray 판독 보조 솔루션 온라인 바카라사이트 체스트 엑스레이도 연내 FDA 인허가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준홍 뷰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 1분기 매출은 앞으로 회사를 이끌 주요 경영 방향이 모두 반영된 성과로, 기존 목표로 했던 2024년 분기 기준 흑자 및 2025년 연간 흑자 달성 가능성을 높이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향후 회사의 비전과 주요 전략을 적극적으로 공유함으로써 실제 투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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