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용 초기 부작용 최소화, 환자 안전성 높이고자 ‘스타터팩’으로 출시

오테리아정 (출처 : 동아에스티)
오테리아정 (출처 : 동아에스티)

[더바이오 지용준 기자] 동아에스티는 건선 및 건선성 관절염 치료제인 ‘오테리아정’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오테리아정의 오리지널 제품은 다국적 제약사 암젠이 개발한 건선 및 건선성 관절염 치료제 ‘오테즐라(Otezla)정’이다. 오테리아정의 주성분은 오테즐라정과 동일한 ‘아프레밀라스트(Apremilast)’다.

암젠의 오테즐라정은 2014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허가를 받은 이후 전 세계에서 92만명의 환자에게 처방되며, 효과와 안정성을 입증했다. 오테즐라정의 지난해 전 세계 매출액은 약 39억8400만달러(약 5조5000억원)로 전 세계 경구용 실시간-바카라사이트 치료제 중 1위를 기록했다.

아프레밀라스트 성분의 실시간-바카라사이트 치료제는 기존 경구용 실시간-바카라사이트 치료제 대비 안전성이 우수하다. 또 두피 실시간-바카라사이트, 손톱 실시간-바카라사이트, 농포성 실시간-바카라사이트, 생식기 실시간-바카라사이트 등 다양한 실시간-바카라사이트 증상에 대한 임상 데이터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프레밀라스트는 염증세포에 존재하는 PDE4(Phosphodiesterase-4) 효소를 억제해 cAMP(cyclic Adenosine Monophosphate)가 분해되는 것을 억제한다. cAMP의 양이 증가해 항염증성 물질은 증가하고, 염증 유발 물질은 감소한다.

오테리아정은 광선 치료 및 전신 치료 대상 성인 환자의 중증도~중증 판상 건선 치료, 이전 항류마티스(DMARD) 요법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성인의 활동성 실시간-바카라사이트 관절염 치료에 효능 및 효과가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특히 동아에스티는 복용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환자의 안전성을 높이고자 오테리아정을 ‘스타터팩’으로 출시했다. 초기 투여 시 5일차까지 스타터팩에 표기된 일정에 따라 용량을 늘려가며, 경구 투여하면 된다. 6일차부터는 1일 2회 약 12시간 간격으로 30㎎씩 경구 투여하면 된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오테리아정이 건선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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